군인에게 구조된 다정다감 겨울이

입양공고 가족이 되어 주세요
군인에게 구조된 다정다감 겨울이
조회6,076회   댓글2건   작성일1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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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느 군부대에는 고양이들의 밥을 챙겨주던 캣대디가 있었습니다. 평소처럼 밥을 주던 캣대디의 눈에 처음 보는 턱시도 냥이가 등장했습니다. 노란 눈동자의 순둥이였어요. 

 

그 날부터, 턱시도 냥이는 캣대디를 보면 반갑다고 울며 인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가는 길마다 따라다니며 자신의 체온을 군인에게 전달했죠. 길에서 생활했다고 믿기 힘들 만큼 호의적인 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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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턱시도 냥이가 귀에 고름을 잔뜩 달고 나타났습니다. 병원을 데려가니 다행스럽게도 약만 먹으면 나을 수 있는 중이염이라는 판정을 받았어요. 하지만 놀라운 일은 따로 있었습니다. 턱시도 냥이의 뱃속에 3마리의 새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이야기였죠. 

 

반갑고도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아기 고양이들이 세상에 태어나면 엄마의 길고양이 삶을 도돌이표처럼 살아갈 테니까요. 결국 유행사가 4마리의 생명을 거두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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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는 축복 속에서 무사히 봄, 여름, 가을이를 출산했습니다. 새끼 고양이들은 좋은 인연을 만나 가족을 찾아갔어요. 과정을 곁에서 보니 참 다정한 엄마였답니다. 아이들 돌보느라 예민해질 법도 한데 이모 삼촌들을 따스하게 반겨주고요. 병원에 가는 길 차 안에서도, 병원에서도 제 집처럼 천하태평이랍니다. 아무리 뜯어봐도 개냥이라는 말은 겨울이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아요. 

 

발톱을 깎는 것도, 목욕도 모든 것이 수월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순한 겨울이. 그렇지만 겨울이도 새끼들을 입양보내고 한동안은 조금 쓸쓸해하고 기운이 없었습니다. 날이 더 스산해지기 전에 착한 겨울이가 평생 가족을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겨울이 마음의 한 자리를 온기로 채워줄 가족을 기다립니다. 매주 토요일 이태원 노란천막에서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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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이름: 겨울이

묘종: 코숏 턱시도

나이: 2살

성별: 여

 

 

겨울이의 입양은 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유행사)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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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유행사(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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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의 의견   총 2
라마라마  
겨울아 니 아가들은 다 좋은곳으로
새엄마아빠에게로 갔대~~
그러니 너두 꼭 좋은 가정속에 행복하게 살길.....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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