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용변을 보고 뒤처리를 하지 않을까?


 

행동정보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고양이 | 왜 용변을 보고 뒤처리를 하지 않을까?
조회11,553회   댓글0건   작성일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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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용변을 본 뒤 모래로 덮어 땅에 묻는 동작은 타고난 것이다. 하지만 집고양이 중에는 용변을 본 후 뒤처리를 하지 않고 화장실을 그냥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아래 다섯 가지 정도로 추론할 수 있다.



천적이 없기 때문에

 

고양이가 용변을 덮는 행동은 자신의 배설물 냄새를 숨겨서 천적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한 것으로 짐작된다. 하지만 집에서는 천적을 만날 일이 없기 때문에 굳이 모래로 체취를 감출 필요가 없는 것이다.

 


서열이 높기 때문에

 

다묘가정의 경우, 서열이 가장 높은 고양이가 용변을 덮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는 영역 표시과 권력 과시의 일종으로 이해할 수 있다. (실제로, 서열이 높은 고양이가 볼일을 보고 나오자 다른 고양이가 헐레벌떡 들어가 모래로 그 용변을 덮고 나오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다.)

 


배우지 못해서

 

모래로 용변을 덮는 것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지만 어미에게 배워서 터득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어미가 없이 자란 경우나 이런 동작을 연습할 만한 화장실이 없었을 때(모래를 크리스탈이나 홍화씨로 등으로 쓸 경우), 새끼는 그 행동을 학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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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 더러워서

 

화장실이 더러워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고양이는 모래를 만지는 것을 기피하고는 한다. 평소에는 용변을 잘 감추다가 어느 날 갑자기 그냥 화장실을 나오는 경우에는 화장실의 모래 상태를 점검하자. 응고된 모래의 부스러기 등이 화장실 구석구석 퍼져 있을지도 모른다.

 


치워주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

 

배변을 눴을 때 굳이 자신이 배변을 치우지 않아도 반려인이 화장실을 꼬박꼬박 치워주는 것을 아는 고양이들 중 일부는 배변을 덮지 않는다. 화장실을 청결히 관리해 주는 사람이 있는데 자신이 굳이 배변을 숨길 이유가 없는 것이다.

 


CREDIT

에디터 김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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