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에>&<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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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 <아멜리에>&<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조회1,941회   댓글0건   작성일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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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NOIR

<아멜리에>&<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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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에 Le Fabuleux Destin D'Amelie Poulain

2001 / 프랑스  

감독 : 장 피에르 주네 / 배우 : 오드리 토투, 마티유 카소비츠, 루퍼스

 

아버지가 심장병이라고 잘못 진단해버린 이후로 평생 집에서 외롭게 살아온 아멜리에. 그녀는 엉뚱한 공상을 하며 외로움으로부터 도피하곤 한다. 자칫 보잘 것 없다고 여기기 쉬운 것들에도 마음을 쏟는 그녀의 상냥한 성품은 시종일관 영화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만든다. 분량은 많지 않지만 빠져서는 안 될 조미료로 등장하는 고양이들은 ‘아멜리에’ 속 인물들의 괴짜 기질을 잘 드러내 준다. 고독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수줍음 많고 엉뚱한, 그야말로 ‘고양이형’ 인간들. 마침내 자신처럼 외롭고 상상력이 풍부한 남자를 만나게 된 아멜리에는 이젠 정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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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Crna Macka, Beli Macor

1998 / 유고슬라비아

감독 : 에밀 쿠스트리차 / 배우 : 스디안 토도로빅, 브랑카 카틱, 루비카 아조빅

 

다뉴브 강가의 집시 마을. 어설프기 짝이 없는 건달 마초와 그를 이용해 먹는 덜 떨어진 보스 다단은 한 때 친구였으나 25년 동안이나 만나지 않은 애증의 관계다. 다단에게 커다란 빚을 진 마초는 다단이 대가를 요구해 오자 외아들 자레를 다단의 여동생과 결혼시키기로 한다. 그러나 자레는 이미 마을 처녀 이마와 사랑에 빠져버리고… 영화 속엔 검은 고양이와 흰 고양이가 반복해서 등장한다. 둘은 항상 붙어 다니며 사이도 좋은 듯하다. 불행과 행운, 낙관주의와 지독한 고통, 삶과 죽음. 이것들의 공존처럼. 영화는 죽는 날까지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들어갔다 나와야 하는 삶의 고단함을 다루며 이러한 상징들을 고스란히 전시한다.​ 

 

 

CREDIT

글 그림 우서진

 

 

본 기사는 <매거진C>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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