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가 난다면? 고양이 집사 행동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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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 홍수가 난다면? 고양이 집사 행동 매뉴얼
조회3,518회   댓글0건   작성일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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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위험대처 능력이 부족해 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구조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위험한 현장에서 남겨지는 경우가 많다. 멀게만 느껴졌던 미국 홍수, 이탈리아 대지진으로 인한 동물들의 참사는 이제 남 이야기가 아니다. 경주 지진에 이어 부산이나 창원 등의 도시 일부가 물에 잠기기도 하면서, 길고이양들이나 보호소 강아지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기도 했다. 다시 지진이나 홍수가 들이닥치지 않을 것이라고 아무도 보장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곁에 있는 반려동물들을 챙길 수 있을까? 특히, 홍수가 났을 때 고양이의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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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발생 전

 

1. 고양이와 함께 대피할 때는 최소한 3일 이상 마실 물과 사료를 준비해야 한다. 건식 사료는 습해지면 상할 수 있으니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고, 복용하는 약품이 있다면 반드시 챙기자. 만약을 대비하여 비상 약품과 의료기록을 지참하는 것을 권한다. 재난이 발생하고서 가방을 챙기기는 늦으니, 미리 작은 짐을 싸 놓는 것도 괜찮다.

 

2. 고양이에게 인식표를 착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고양이의 목에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기재한 인식표를 달아주자. 하지만 인식표는 벗겨지거나 끊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반려동물의 체내에 마이크로 칩을 삽입하는 것이다. 더불어 반려묘와 함께 찍은 사진을 남겨놓자. 반려묘를 다시 찾을 때, 본인이 정당한 반려인임을 증명하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

 

3. 고양이가 평소에 잘 숨는 장소를 미리 알아놓자. 재난으로 겁에 질린 고양이를 찾아서 이동장 안에 넣는 데에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동장도 쉽게 꺼낼 수 있는 곳에 놓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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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발생 후


1. 재난이 발생했을 때, 외출하지 않는 집고양이는 패닉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함께 이동하기 위해서는 이동장에 고양이를 넣어 다니는 것이 좋다. 옆으로 메는 가방보다는 백팩처럼 뒤로 메는 가방이 서로에게 더 안전하다.

 

2. 고양이를 데리고 함께 갈 수 없는 경우에는, 사람이 없는 경우 굶지 않도록 최대한 많은 사료와 물을 준비해 줘야 한다. 단, 목줄로 묶어 놓거나 이동장 안에 고양이를 놓은 채 집을 떠나지는 말자. 위급상황 때 고양이 스스로 언제든 탈출할 수 있도록 창문 등의 출입구를 열어두고 가야 한다.

 

3. 고양이는 물을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수영을 할 줄 아는 생물이다. 하지만 물에 너무 오래 있으면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이 있으며, 힘이 빠지거나 수영에 서투른 경우 익사할 수도 있다. 그러니 어지간하면 고양이와 함께 이동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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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하자


우리나라는 재난 상황 때, 원칙적으로 봉사동물을 제외한 반려동물을 피난소에 동반 할 수 없다. 때문에 재난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 고양이를 위탁하거나, 반려동물과 동반할 수 있는 숙소에 몸을 위탁 해야 한다. 평소 다니는 동물병원, 혹은 지역 보호소에 연락하여 재난 동안 임시로 머물 수 있는지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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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물에 빠진다면?


고양이가 물에 빠졌다고 해서 반려인까지 섣불리 물에 뛰어들지는 말자. 서투른 수영실력으로 둘 다 더 큰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 대신 튜브나 판 등을 던져서 고양이가 그것을 잡고 물 위로 올라올 수 있도록 하거나, 보트를 통해 접근하여 구조하는 등 도구를 활용해 고양이를 구하는 것이 좋다.

 

물에 빠져 실신상태가 된 고양이는 머리를 낮게 하여 눕힌 후, 옆구리에서 가슴을 팡팡 두드려 물을 통하게 물을 토하게 하고, 토해내지 못한다면 뒷다를 잡아 거꾸로 들고 천천히 좌우로 흔들어 보자. 그래도 안 된다면 그 때는 인공호흡을 해 줘야 한다. 그러니 미리 고양이를 마사지 하는 방법과 인공호흡 하는 방법을 공부해 놓는 것이 좋겠다.

 

 

(사진=Pixabay, 영국 텔레그래프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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