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eeping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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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ing Beauty
조회537회   댓글0건   작성일3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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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육묘 중
Sleeping Beauty

추운 겨울이 끝나고 꽃피는 봄날이 되면, 오냐는 낮잠이 더 많아진다. 꿈 속에서 새들을 사냥하는 건지 잠꼬대로 채터링을 하거나 꼬리를 바르르 떨기도 한다. 오냐가 노묘가 되면서부터 부쩍 더 잠이 많아졌는데 기척도 없이 너무 잔다 싶을 때는 괜스레 덜컥 걱정이 되어 흔들어 깨워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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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햇볕에 일광욕을 즐기다가 이내 스르륵 눈이 감긴 오냐. 이 시간이 오냐에게는 최고의 행복인 듯 입꼬리가 귀에까지 걸린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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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당 누운 채 깊은 잠에 빠지면 불러도 깨지 않는다. 밀려오는 춘곤증에 앉은 채로 꾸벅꾸벅 오므린 다리와 ‘ V ’ 모양의 입술이 너무 예뻐서 혼자 보기가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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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오는 춘곤증에 앉은 채로 꾸벅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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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에 식빵 하나가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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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어 점점 일러지는 아침 해에 눈이 부셔 잠에서 깬다.
오냐와 해일이 둘이서 서로 번갈아 하품을 하며 아침잠을 쫓고 있다.


CREDIT
글·사진 우지욱 (instagram / janehayl)​ 
에디터 김지연  

 

본 기사는 <매거진C>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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