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바다 이야기

매거진 P·C 38.5℃의 너, 36.5℃의 나. 2℃의 다름. 너와의 공존.
너와 나의 바다 이야기
조회2,262회   댓글0건   작성일4달전

본문

 

여행하며 만나다

너와 나의 바다 이야기

 

매년 이맘때쯤이면 ‘반려견 해수욕장 동반 입장’ 이슈가 수면위로 떠오른다. 하와이에서 지내는 동안 참 많은 바다를 갔다. 당당하게 산책을 하고 수영을 즐기는 반려견을 마주했다. 언제부터 바다가 사람들만의 것이 되었을까. 우리는 정말 공존할 수 없는 것인지 아쉬움을 곱씹어본다.

 

 

bc575e371f533e0ff1a0f054ef0376c0_1533792
 

 

꽤나 이른 아침부터 산책을 나온 아주머니와 푸들. 그림 같은 바다를 배경으로 공 물어오기 놀이가 한창이다. 사진을 찍자 더 열심히 공을 던지는 아주머니 덕분에 웃음꽃이 피었다.

 

 

bc575e371f533e0ff1a0f054ef0376c0_1533792
 

 

몸집이 나보다도 큰데 하는 짓은 영락없는 강아지다. 함께 수영을 하던 주인이 깊은 곳으로 헤엄쳐가자 따라 가지는 못하고 낑낑거리더니 곧 텐트로 돌아와 기다린다. 영특해라!

 

 

bc575e371f533e0ff1a0f054ef0376c0_1533792
 

 

대롱대롱 해먹에 누워 즐기는 망중한이라니. 부러움에 눈을 떼지 못하는데 빼꼼 귀여운 요크셔테리어 한 마리가 얼굴을 내민다. 자세히 보니 잔디에도 한 마리가 더 있다.

 

 

bc575e371f533e0ff1a0f054ef0376c0_1533792
 

 

여자 셋 리트리버 셋. 시선강탈 당할 수 밖에 없는 멋진 조합이다. 한 마리는 모래 구멍을 파서 들어가고 두 마리는 엎치락 뒤치락 혼을 쏙 빼놓는다. 그만큼 웃음도 늘어난다.

 

 

bc575e371f533e0ff1a0f054ef0376c0_1533792
 

 

같은 방향을 향해 보폭을 맞춘다. 가끔씩 눈을 마주치며 서로를 살핀다. 조깅 파트너로도 손색없던 너였는데... 언제부턴가 걷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 따스함이 오래도록 함께 하기를. 한 걸음 한 걸음에 빌어본다.

 

 

CREDIT

글 사진 박애진

에디터 이제원​ 

 

 

     좋아요 7
http://www.petzzi.com/bbs/board.php?bo_table=mag_pc&wr_id=1866&sca=magp
URL을 길게 누르시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복사되었습니다. 원하시는 곳에 붙여넣어 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url복사
반려인의 의견   총 0

이 글에 첫 번째 의견을 남겨 주세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문화/행사 더보기

이벤트 더보기

공지사항  
체험단이벤트  |   구독이벤트  |   포토이벤트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  광고/제휴문의 |  구독문의 |  오시는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82 유스페이스 2동 507-1호(대왕판교로 670) | 대표전화 : 1544-8054 | 팩스 : 0303-0433-9971
회사명 : 펫앤스토리 | 대표자 : 황규형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제원
사업자등록번호 : 239-88-00800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 2017-성남분당-0951호
(c) 2002-2018 petlove. All Rights Reserved
e-mail 문의하기
기사 : edit@petzzi.com
광고/제휴문의 : ad@petzz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