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만에 구조한 양치기 개 이야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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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만에 구조한 양치기 개 이야기 (영상)
조회3,326회   댓글0건   작성일3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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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욥 여러분? 오늘은 산속에 묶여있던 양치기 개를 만났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ㅣ 산에 오르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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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양치기 마을에서 태어났어요. 오랜만에 고향에 놀라간 전 마을 뒤에 있는 산을 산책하던 중이었죠.


ㅣ 헛간에 묶여있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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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 헛간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 개 2마리가 묶여 있었어요. 다음날에도 그 다음 날에도 계속 묶여 있었죠. 전 그제서야 생각했어요. '음 이거 좀 이상한데?'


ㅣ 방치된 게 틀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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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가 녀석들을 살펴보니 밥을 오랫동안 못 먹었는지 홀쭉했고, 물그릇엔 이끼가 끼고 오염된 물이 조금 남아 있을 뿐이었어요. 먹으면 탈이 날 것 같은 더러운 물이었죠.


ㅣ 구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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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녀석은 친근하게 꼬리를 흔들며 저를 반기는 반면, 다른 한 녀석은 제가 다가가기만 하면 물기 위해 덤벼들었죠. 무사히 구조할 수 있을지 걱정됐어요.


ㅣ 숨도 못 쉬던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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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목줄은 너무 꼭 끼게 조여져 있어서 숨 쉬는 것도 불편해했어요. 어느 정도냐면.. 조금만 움직여도 거친 숨을 몰아쉴 정도였어요. 케헥케헥하고 말이죠.


ㅣ 허겁지겁 먹던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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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굶주린 배부터 채워줘야겠더라고요. 전 매일 산에 올라 밥을 주었어요. 얼마나 배가 고팠던지 허겁지겁 먹더라고요. 매일매일 그렇게 2달간 밥을 줬어요.


ㅣ 주인 놈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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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을 사람들을 수소문해서 주인을 수소문했어요. 글쎄, 양을 몰던 농장주였는데 양을 전부 팔아버렸던 거에요. 이 개들은 양치기 개인데 양이 없으니 주인이 묶어놓고 방치했던 거죠. 미친 거 아니에요?


ㅣ 서서히 마음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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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인에게 개를 풀어달라고 부탁했지만, 주인은 거절했어요. 주인을 설득하는 동안 3달의 시간이 흘렀고, 전 계속 매일 산을 올라 녀석들을 돌봤어요. 저에게 사납게 달려들던 개도 저에게 마음을 여는 충분한 시간이었죠.


개를 가져가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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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주인이 지인을 통해 저에게 메시지를 전달했어요. '개를 가져가시개'

전 그 말을 전달받고 제 귀를 믿을 수 없었죠. 이거 꿈 아니지? 하고요.


ㅣ 산책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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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쁜 마음으로 산으로 달려가 녀석들을 데려왔어요. 그리고 그 오랜 시간 동안 답답했을 녀석들을 위해 아주 긴~ 산책을 함께했어요. 전 아직도 그 순간만 떠올리면 벅차오른답니다!


ㅣ 입양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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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그 두 녀석은 모자지간이었어요. 그리고 더욱 기쁜 건 한 젊은 부부가 이 녀석들을 함께 입양했다는 거에요!


ㅣ 낮잠 자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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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부부가 저에게 녀석들이 소파 위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사진을 보내주었어요. 저는 이 사진을 받아보았을 때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답니다. 녀석들이 행복하게 지내는 걸 보니 감정이 북받쳐 오르더라고요.


ㅣ 오래오래 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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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니? 너희들을 구조하던 그때가 아직도 생생하구나. 마음껏 뛰놀며 행복하게 지내렴!


산속 헛간에 묶여있던 녀석들의 전체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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