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비닐봉지가 묶여있던 강아지 (사진)

보호소 희망을 꿈꿔요, 보호소의 동물들
목에 비닐봉지가 묶여있던 강아지 (사진)
조회3,992회   댓글0건   작성일4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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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수요일 아침, 버지니아 비치에 거주하는 브리트니 씨는 애인이 호들갑스럽게 깨우는 바람에 손에 이끌려 잠옷 차림으로 밖으로 나왔습니다.

 

주차된 자동차 근처에 작은 강아지가 오들오들 떨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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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씨가 가까이 다가가자 강아지는 차 밑으로 피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브리트니 씨는 강아지를 차 밖으로 유인하여 품에 안을 수 있었습니다.

 

차 밑에 오래 있었던 강아지의 온몸에는 기름이 묻어 지저분했습니다. 브리트니 씨는 녀석의 몸에 묻은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6번이나 목욕을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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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브리트니 씨는 녀석의 목에 노란색 비닐봉지가 묶여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매듭으로 보아 누군가 의도적으로 학대한 것이 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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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틴이라는 이름의 여성은 브리트니 씨에게 강아지를 자신이 임시보호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브리트니 씨도 흔쾌히 수락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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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씨가 브리트니 씨 집으로 왔을 때, 그는 강아지의 수척하고 앙상한 모습에 충격을 조금 받은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에게 '이티 비티 피티(아주 작고 불쌍한 녀석)'라는 별명을 지어주었습니다.

 

마틴 씨는 녀석을 데리고 바로 동물병원으로 찾아가 검진을 받았습니다. 녀석은 생후 4개월 된 핏불이었으며, 온몸은 더럽고 벌레 물린 자국이 가득했지만, 그것 외에는 건강했습니다.

 

'이티 비티 피티'는 학대를 받은 후 버려진 영향인지 매우 소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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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주일이 지나자 이티 비티 피티는 숨겨왔던 까불이 본능이 서서히 살아났습니다. 밥 냄새만 맡으면 우사인 볼트처럼 달려와 먹방 BJ 벤쯔처럼 먹었습니다. 그리고 마틴 씨를 그림자처럼 졸졸 따라다니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소심하고 사람을 경계하던 녀석이 일주일 만에 활발하고 사람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니 기분이 좋네요! 이제는 입양을 보내도 될 것 같습니다!"

 

마틴은 SNS에 이티 비티 피티의 이야기를 소개했고, 녀석을 소개할 새 보호자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틴 씨는 서두르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티 비티 피티를 정말 정말 정말 좋은 보호자에게 입양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죠.

 

"핏불은 다른 개들에 비해 비교적 마음의 상처를 빨리 회복하는 편이라 다행이에요. 그래도 녀석이 받은 학대를 생각하면 좋은 주인에게 입양을 보내고 싶네요. 그때까지는 서두르지 않고 제가 돌볼 생각입니다."

 

 

성범죄자 알리미처럼, 동물학대범 알리미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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