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고래에게 반쯤 먹힌 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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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고래에게 반쯤 먹힌 다이버
조회1,391회   댓글0건   작성일7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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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밝고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레이너 쉼프 씨는 고래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남아프리카 해변에 나와 있었습니다.

 

그는 카메라를 들고 바다에 뛰어들었고 고래를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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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레이너 씨의 몸이 격하게 흔들리더니 사방이 어두워져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엉덩이에 강한 압력이 느껴졌습니다.

 

레이너 씨를 깨문 건 몸길이 최대 14m 무게 40톤까지 자라는 브라이드 고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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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너 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전 고래가 온순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다치지 않을 것이란 걸 알고 있었습니다. 두렵지 않았어요."

 

브라이드 고래는 레이너 씨의 말대로 그를 커다란 생선으로 착각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고래가 그 사실을 깨닫고 놓아줄 때까지 레이너 씨는 엉덩이를 물린 채 가만히 누워 있어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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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목구멍은 너무 작아서 어차피 저를 삼킬 수 없습니다. 전 긴장을 풀고 산소를 들이마시며 마음을 진정시켰습니다."

 

그가 고래에 물려 씁쓸하게 누워있는 동안, 그의 촬영팀은 고래에 물린 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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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브라이드 고래는 레이너 씨를 뱉어냈고, 

 

레이너 씨와 그의 촬영팀은 환호성을 지르며 보기 드문 장면을 다큐멘터리에 담은 것을 자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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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너 씨는 말했습니다.

 

"바다의 이 거인들은 인간에게 악의가 없습니다. 바다를 보호하고 생명을 사랑해주세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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