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이런 모습 본 적 있어? 고양이의 깜짝 예능감 NEWS | 2021-08-10 09:07:53 [NEWS] 이게 된다고? 어디서도 본적 없는 앵무새의 놀라운 개인기 NEWS | 2021-08-10 09:06:02 [NEWS] [에이트 빌로우] 극한의 상황에서도 나를 기억해줄 너를 생각하며 NEWS | 2021-08-10 09:00:36 [NEWS] [펫터뷰]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강아지 1위?! ‘푸들’ NEWS | 2021-08-06 08:47:45 [NEWS] 5층에서 뛰어내린 고양이의 운명은? NEWS | 2021-08-06 08:44:13 [NEWS] 고양이 육아 만렙 찍은 돼지가 있다고? NEWS | 2021-08-03 08:55:42 [NEWS] 범인은 분명히 이 안에 있는 것 같은데.. NEWS | 2021-08-03 08:48:38 이런 모습 본 적 있어? 고양이의 깜짝 예능감 고양이는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는 친구들입니다. ‘포커페이스’를 잘 유지하는 것 같은데요. 이런 모습이 종종 의외의 상황과 유머를 만들고는 합니다. 같은 표정과 행동이라도 고양이가 보여줄 때는 좀 더 특별한 무언가가 있죠. ‘왜 네가 갑자기…?’ Bored Panda 홈페이지는 인스타그램 계정 ‘Cat_virus.exe’ 올라온 고양이의 재미있는 순간들에 관해 소개했는데요. 그중 재미있는 몇 장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임의로 제목을 지어봤는데, 더 재미있는 제목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너도 정말 힘들게 산다 ‘에너지~파!’ 보고 있나, 손오공? 지금, 시간이 몇 시인 줄 알아?나한테 왜 그랬어요? 내 참치, 어디갔냐옹! 내가 ‘스파이더냐옹’이다옹!먹고 바로 자면 안되는데… 재미있는 사진을 통해 고양이의 엉뚱한 모습을 볼 수 있던 시간이었는데요. 고양이가 더 좋아지지 않았나요?CREDIT에디터 HI출처 ‘Bored Panda’ 홈페이지, 인스태그램 계정 ‘Cat_virus.exe’ NEWS | 2021-08-10 09:07:53 이게 된다고? 어디서도 본적 없는 앵무새의 놀라운 개인기 여러분은 ‘새의 지능’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을 먼저 하시나요? 새의 지능을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분들도 있지만, 사람의 말을 따라 할 수 있는 앵무새와 구관조의 재능을 보고 있으면, 영리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죠. 그렇다면 반려견처럼 앵무새도 훈련을 할 수 있을까요?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분이 많을 겁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하지만, 유튜브 채널 ‘ViralHog’에 공개된 이 영상을 보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앵무새의 가능성을 고민하게 되는 영상! 지금 살펴보시죠. 오늘의 주인공은 호주 멜버른에 사는 앵무새 미아입니다. 거울을 보며 무언가 준비하고 있는 듯한데요. 거울을 활용한 개인기를 준비한 걸까요? 하지만 카메라가 다가가자 주인을 바라보기 시작하는 미아! 주인은 미아의 날개를 살짝 건드렸고, 그다음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광경이 펼쳐집니다. 주인의 손길을 느낀 미아는 갑자기 휘청거리며 몸을 가누지 못하는데요. 그러다 그 자리에 쓰러져 누워버리네요. 누워서 위를 바라보는 앵무새의 모습은 낯설기만 합니다. ‘빵야’라고 외치면 총 맞은 것처럼 쓰러지는 강아지는 자주 봤지만, 이렇게 총 맞은 척 연기하는 앵무새는 봐도 봐도 신기한데요. 미아가 생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이 놀라운 개인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인과의 교감이 무척 뛰어난 것 같은데요. 대체 어떻게 훈련을 시켰던 걸까요? 미아가 또 어떤 개인기를 준비하고 있을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4Bf8DauGAo&feature=emb_titleCREDIT에디터 HI출처 유튜브 채널 ‘Viralhog’ NEWS | 2021-08-10 09:06:02 [에이트 빌로우] 극한의 상황에서도 나를 기억해줄 너를 생각하며 남극의 탐험 가이드 제리(폴 워커)는 특별한 운석을 찾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여덟 마리의 썰매개들과 함께 시작한 탐사는 순조로웠으나 거대한 폭풍을 만나면서 상황이 급변하게 되죠. 다행히 듬직한 썰매개 덕에 무사히 복귀할 수 있었던 제리. 그런데 상황이 더 나빠져 남극에서 철수하라는 지시가 떨어집니다. 썰매개들은 데려갈 수 없는 상황. 제리는 금방 돌아올 거라 믿으며 썰매개들을 야외에 묶어둔 채 기지를 떠나게 되는데… 여덟 마리의 개들은 괜찮을까요? 시베리안 허스키, 알래스칸 맬러뮤트, 사모예드. 이 친구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근육질의 몸과 강한 힘, 지치지 않는 체력, 추위를 잘 견딘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추운 지방에서 썰매를 끄는 데 최적화된 조건이기도 하죠. 지금은 특유의 매력으로 도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반려견이 되기도 했지만, 이 친구들은 눈이 쌓인 지방에서 활약했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특히, 시베리안 허스키와 알래스칸 맬러뮤트는 야생의 거친 이미지가 남아있고, 종종 늑대와 비교가 되기도 하죠. 동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썰매개를 타고 설원을 달리는 상상을 분명해 보셨을 겁니다. <에이트 빌로우>는 그런 상상을 해본 분들에게 개썰매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영화인데요. 허스키, 맬러뮤트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 봐야 하며, 남극을 무대로 하안 설원과 빙판을 볼 수 있어 한여름의 더위를 잊고 싶은 분에게도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제리는 여덟 마리의 개들과 팀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개성이 넘치는 이 친구들은 두 마리씩 짝을 지어 행동하는데요. 무리의 리더인 마야와 열 살이 되어 은퇴를 앞둔 올드 잭, 하얀 쇼티와 재능이 보이는 막내 맥스, 쌍둥이 트루먼과 듀이, 머리 털이 없지만 사랑스러운 잿빛 섀도우, 붉은 벅이 한 팀이 되어 썰매를 끌죠. <에이트 빌로우>는 이 여덟 마리의 개를 통해 썰매개를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허스키, 맬러뮤트 등 썰매개들은 서열에 민감한 편인데요. 영화는 이들이 소통하고, 사냥하는 모습을 통해 서열에 관한 특성과 한 팀으로서 공유하고 있는 형제애도 보여줬습니다. 개썰매에 관해서도 조금 더 알 수 있는데요. 썰매는 하나의 놀이가 되어버린 시대이기에 이동 수단으로서 개썰매는 낯설 수 있죠. <에이트 빌로우>는 상황에 따라 다른 대형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세밀하게 담았습니다. 빠르게 이동할 때에는 일렬로 달리지만, 위험한 지역에서는 무게를 분산시키기 위해 부채꼴 모양의 대형으로 이동하는 등 빙하 지역과 개썰매를 생각해볼 수 있는 지점들이 있죠. 하지만 <에이트 빌로우>에서 가장 중요한 건 썰매개들을 생각하는 제리의 마음입니다. 극한의 상황에서 기지를 떠나야 했던 제리는 남아있는 친구들을 꼭 데려오려고 하는데요. 개를 위해 그럴 수 없다는 상관이 말에 ‘개들도 우리 대원입니다’라며 호소하기도 하죠.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했지만, 가족 같은 친구들을 잊을 수 없던 제리. 진심으로 교감하던 존재들에게 아픔을 줘야하는 순간이라 더 가슴 아픈 장면입니다. 그 시각, 썰매개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제리가 친구들에게 가기 위해 애쓰는 동안 여덟 마리의 개들은 남극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버티기 시작합니다. 생존이라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는 지역에서 개들은 꿋꿋하게 견디며,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 제리를 끝까지 기다리죠. 혹한의 상황에서도 제리와 함께했던 곳을 벗어나지 않는 모습에서 개들이 우리를 얼마나 신뢰하는가를 볼 수 있어 감동적이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에이트 빌로우>의 가장 큰 매력은 썰매개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있습니다. 신호에 맞춰 썰매를 끄는 모습을 시작으로 서로 무리 지어 생각을 공유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있죠. 눈 속에서 잠을 자고, 조직적으로 새를 사냥하는 모습 등이 사실적이었는데요. 연기 훈련을 어떻게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하게 만들 정도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개들만 나오는 장면이 많은데, 귀엽고 강인한 허스키와 맬러뮤트를 긴 시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입니다. (다행히 진짜 남극에서 촬영한 건 아니라고 하네요.) <에이트 빌로우>는 1957년 남극관측대가 겪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영화적 각색이 있었지만, 엄청난 추위 속에서 생존을 위해 버티던 개와 이 친구들을 다시 만난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죠. 우리 곁의 반려견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기억하는 소중한 친구들이라는 걸 우리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반려견에게 어떤 약속을 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걸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까지 할 수 있을까요? 더위를 날려줄 <에이트 빌로우>를 보며, 이에 관해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CREDIT에디터 HI사진 출처 영화 <에이트 빌로우> 스틸 컷(브에나비스타코리아) NEWS | 2021-08-10 09:00:36 [펫터뷰]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강아지 1위?! ‘푸들’ 우리가 사랑하는 강아지와 고양이는 정말 다양한 종이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개성과 매력이 있죠. 그들에게 어떤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를 위해 '견묘백과 펫터뷰'에서 다양한 강아지, 고양이를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담는 인터뷰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펫터뷰의 세 번째 주인공은 귀여운 이미지와 달리사냥개의 유전자를 가진 ‘푸들’입니다.이 친구를 두고 유럽에서는신경전이 있기도 했는데요.어떤 사연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Q. 유튜브에서 자주 보던 분이네요! 이렇게 만나 영광입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A. 유럽에서 인터뷰했다면, 말티즈 보다 먼저 인사를 드렸을 텐데, 조금 서운하네요. 그래도 어쩔 수 없죠. 안녕하세요.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푸들’이에요. 곱슬곱슬한 털로 유명하죠. 이런 모양을 보고 ‘푸들 같다’라는 말을 하는 것도 종종 들을 수 있는데요. 제가 그만큼 유명한 아이콘이라 할 수 있죠.Q. 유럽에서 더 유명하신 가봐요. 그 이야기를 조금 더 해주세요.A. 저의 조상들은 오래전부터 유럽에서 활동했어요. 특히, 귀족들에게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런 애정 탓에 제 고향에 관한 이야기로 유럽이 떠들썩했던 적이 있어요. 일단, 제 이름은 ‘물속에서 첨벙거리다’라는 뜻을 가진 독일어 ‘푸데롱’에서 왔어요. 그래서 독일이 고향인 줄 알았는데, 다른 나라들의 생각은 조금 달랐죠. 영국은 저희를 대중에게 알렸다는 공이 있다는 점, 이탈리아는 ‘푸들’이라는 지명이 있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논쟁을 했어요. 하지만, 누구도 인정받지 못했고, 결국 프랑스가 제 고향이 되었어요. 세계 애견연맹은 지금 제가 가진 대부분의 특징이 프랑스에서 완성되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죠. 복잡한 이야기였죠? 아무튼 중요한 건 유럽 국가들이 신경전을 펼칠 정도로 제가 매력적이라는 거예요. Q. 그렇게 사랑받은 이유는 어디에 있었을까요?A. 지금은 제가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고 있고, 몸집도 작은 편이라 상상하기 힘드시겠지만, 제 몸엔 사냥개의 피가 흐르고 있어요. 과거엔 주로 물가에서 오리 사냥을 했었죠. 그런 기억을 아직도 품고 있는지, 활발하고 활동량도 많답니다. 그리고 눈치도 빠르고, 똑똑하죠. 그 밖에도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트러플(송로 버섯)을 찾을 때, ‘닥스훈트’라는 친구와 함께 활약하기도 했어요. 어휴, 제가 얼마나 중요한 일을 했는지 아시겠죠?Q. ‘라떼는 말이야…’를 여기서 듣게 되네요. 그런데 푸들 내에서도 키 차이가 큰 것 같아요.A. 저희는 키 차이에 따라 세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답니다. 푸들 중엔 가장 큰 건 38cm 이상인데요. 이런 체형을 가진 친구들을 ‘스탠더드 푸들’이라고 불러요. ‘표준’이라는 뜻의 ‘스탠더드’가 이름이 붙은 것에서 알 수 있듯, 예전엔 다들 이렇게 키가 컸어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제 인기가 높아지는 것과 반대로 제 크기는 점점 작아졌는데요. 16세기 즈음, 프랑스 상류층 사이에서 더 작은 몸집의 반려견을 원했죠. 집 안에서도 함께 하고싶어했나 봐요. 그래서 크기가 28~35cm 정도로 작아졌고, 이런 작은 푸들을 ‘미니어처 푸들’이라고 하는데요. 이보다 작은 친구들을 ‘토이 푸들’이라고 해요.Q. 사냥하던 피가 흐르고 있다고 하셨는데, 성격이 거친 편인가요?A. ‘사냥개’라고 해서 거칠다고 생각하는 건 편견이에요! 오히려 온순한 편이랍니다. 사냥하며 사람과 함께한 시간이 많은 덕에 사람과 금방 친해져요. 반려인과 찰싹 붙어있으려고 하죠. 그리고 사냥을 하기 위해서는 반려인과의 호흡이 정말 중요해요! 앞서 제가 똑똑하다고 자랑을 했는데, 기억력이 뛰어나답니다. 덕분에 반려인과 연습한 구호를 듣고, 행동하는 데도 익숙하죠. 요즘은 이걸 ‘지시어 교육’이라고 하나요? 그걸 빠르게 해낼 수 있어요. 이런 영특함과 붙임성 덕에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죠.Q. 아하, 그래서 인기가 많은 거였네요. ‘푸들’과 더 친해지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좋은 팁을 주실 수 있을까요?A.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인기가 많고, 그래서 저와 함께하려는 분도 많아요. 그런데, 저에 관해 잘 모르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저의 성격과 영특함은 이미 너무 잘 아실 테니, 이번엔 몇 가지 당부사항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사냥개의 유전자가 있는 탓에 활동량이 상상 이상으로 많아요. 키는 점점 작아졌지만, 제 안의 에너지는 그대로 남아있죠. 호기심도 얼마나 많은데요! 그러니 자주 산책을 해야만 하죠. 가만히 있으면 너무 답답해요. 사람과 너무 친한 탓에 저 혼자 있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혼자만의 시간을 잘 견디지 못하고, 불리 불안으로 고생하기도 하죠. 그러니 저와 더 많은 시간 함께해주세요. 그리고 제 매력 포인트인 곱슬곱슬한 털은 관리를 잘 못 하면 엉켜버릴 수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병으로 고생할 수 있으니 빗질을 자주 해주세요!Q. 귀가 늘어져 있어서 관리도 필요하실 것 같은데요?A. 그것도 알고 계셨어요? 축 늘어진 귀는 저를 더 귀엽게 하지만, 환기가 안 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외이염’ 같은 질병을 조심해야 하죠. 그리고 제가 여러분과 함께 살기 위해서 갑자기 키가 작아진 거잖아요. 그래서 관절이 안 좋을 때가 있어요. 작은 강아지의 천적인 ‘슬개골 탈구’를 늘 체크해주세요. 오래전부터 저는 여러분과 늘 함께하고 싶어 했고, 여러분도 저와 함께하고 싶어 했어요. 그런 애정으로 이어진 관계이니, 더 많이 신경 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똑똑한 만큼 여러분의 감정을 잘 읽고, 제 감정을 잘 표현하기도 하거든요. 저를 아프게 하면 잠들어 있던 사냥개의 에너지가 깨어날지도 몰라요! (으르렁) 농담이고요. 앞으로도 저와 오래 함께해 주실 거죠?CREDIT에디터 HI사진 출처 Pixabay NEWS | 2021-08-06 08:47:45 5층에서 뛰어내린 고양이의 운명은? 고양이 액체설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좁은 틈 사이를 유유히 빠져나가거나, 좁은 통 안에 쉽게 들어가 자리를 잡는 유연성 덕에 나온 이야기인데요. 이 액체설을 넘어 기체설을 입증할만한 놀라운 일이 포착되었습니다. ‘시카고 소방국’이 공개한 화제의 영상을 살펴볼까요? 지난 5월 시카고엔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엥글우드 빌딩에서 일어난 화제로 도시가 긴장 상태에 빠졌죠. 특히, 5층의 상황이 나빴습니다. 유리창이 깨져있었고, 깨진 유리창으로는 연기가 나올 정도로 심각했죠. 그런데 깨진 유리창 사이로 검은 형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건 고양이였는데요! 어쩌다 저기 갇히게 된 걸까요. 머리를 내민 채 잠깐 고민하던 검은 고양이는 그대로 뛰어내리는 선택을 합니다. 지금 보니 그 짧은 시간에 아래를 보며 거리를 계산하고 있었나 보네요. 보기만 해도 아찔한 비행이 이어지고, 이를 보던 사람들도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고양이가 무사할지 걱정인데요. 우려와 달리 고양이는 안전하게 풀밭에 착지합니다. 그리고 스프링처럼 살짝 튀어 오르더니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카메라 시야에서 사라졌죠. 고양이가 다치지 않아 다행이고, 그 덕분에 이렇게 이야기를 전할 수 있었는데요. 위험천만한 상황을 탈출한 고양이의 비행. 이 순간만큼은 액체가 아니라 기체라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하지만 다시는 이런 비행 실력을 뽐낼 날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W01240u1P_cCREDIT에디터 HI출처 유튜브 채널 ‘Guardian News’, Chicago Fire Department NEWS | 2021-08-06 08:44:13 고양이 육아 만렙 찍은 돼지가 있다고? 아기의 존재는 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답지만, 육아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기가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두 개가 아니죠. 반려동물도 다르지 않습니다. 강형욱 훈련사의 책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엔 생후 3~15주가 반려견의 일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소개되어 있죠. 고양이에게도 그 시기는 무척 중요할 것 같은데요. 더불어 아기 고양이의 집사가 되는 건 성숙한 고양이의 경우보다 더 섬세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죠. 하지만 여기, 고양이 육아를 마스터한 분이 있습니다. 사람도 고양이도 아닌 존재라 더 놀라웠는데요. 유튜브 채널 ‘ViralHog’에 소개된 기상천외한 육아하는 돼지를 만나보겠습니다. 온기가 느껴지는 스페인 마요르카의 한 가정. 두 마리의 아기 고양이가 작은 언덕 위에서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습니다. 여기에 푹 빠져있다가 데굴데굴 굴러떨어지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이 언덕이 지진이 난 것처럼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알고 보니 이 언덕은 돼지의 등이었고, 아기 고양이에게 잠시 빌려줬던 거네요. 그러다 돼지도 지쳤는지 몸을 잠시 뒤척였던 겁니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깜빡 속을 뻔했네요. 이 집에선 이런 일이 낯설지가 않습니다. 역시나 돼지 등 위에서 무아지경 털을 고르는 고양이가 보이는데요. 앞선 경우처럼 돼지가 몸을 뒤척였지만, 고양이는 제 안방에 있는 것처럼 조용히 앉아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를 위해 등을 내어준 돼지. 활발한 고양이들이 돼지를 괴롭히는 것처럼 오해할 수도 있지만, 육아를 위해 자신의 등을 잠시 포기하고 꿀잠을 잘 수 있는 돼지에게서 육아의 노련함이 보이기도 합니다. 경계심이 전혀 없는 고양이들의 움직임에서 평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죠. 당신을 ‘고양이 육아 만렙돈’으로 인정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3g5eRH3aNU 아기 고양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그리고 돼지와 고양이의 평화로운 오후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네요.CREDIT에디터 HI출처 유튜브 채널 ‘ViralHog’, Pixabay NEWS | 2021-08-03 08:55:42 범인은 분명히 이 안에 있는 것 같은데.. 기분 좋게 집에 돌아왔는데 집안이 쑥대밭이 되어있다면, 당장 신고를 해야겠죠? 하지만, 미국 인디애나주에선 경찰을 부를 수 없는 웃픈 일이 있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ViralHog’에 당시의 상황이 동영상에 생생하게 담겨 있었는데요. 한 번 살펴볼까요? 사연의 주인공은 집에 돌아와 난장판이 된 집을 보게 됩니다. 평소 강아지 방으로 쓰던 곳의 소파가 가리가리 찢겨 엉망이 되어 있었죠. 하지만 그는 당황하지 않고 추리를 시작합니다. 용의자를 생각하는 데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죠. 이 소파는 평소 강아지들이 침대로 쓰던 곳이었거든요. 범인은 사건 현장에 다시 돌아온다는 말이 있죠. 심각한 분위기를 느낀 강아지가 눈치를 보면서 방으로 들어옵니다. 최대한 자연스러운 척 연기를 하려고 하지만, 방황하는 눈동자까지는 숨길 수는 없었던 것 같네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또 한 마리의 강아지가 현장에 소환되는데요. 이 친구의 반응이 재미있습니다. 방에 들어오지 않고 그 앞에 앉아 사건 현장을 쳐다보고만 있었죠. 마치, ‘난 아무것도 안 했어요. 저 친구가 했어요’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 같은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MB7GS1knb5Y&feature=emb_title 과연 두 강아지 중 누가 소파를 해체했던 걸까요? 아니면, 둘은 공범이었던 걸까요? 여러분의 추리를 이야기해주세요.CREDIT에디터 HI출처 유튜브 채널 ‘ViralHog’ NEWS | 2021-08-03 08:48:38 이런 모습 본 적 있어? 고양이의 깜짝 예능감 이게 된다고? 어디서도 본적 없는 앵무새의 놀라운 개인기 [에이트 빌로우] 극한의 상황에서도 나를 기억해줄 너를 생각하며 [펫터뷰]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강아지 1위?! ‘푸들’ 5층에서 뛰어내린 고양이의 운명은? 고양이 육아 만렙 찍은 돼지가 있다고? 범인은 분명히 이 안에 있는 것 같은데.. 1 2 3 4 5 6 7 8 9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