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1228건) [NEWS] 앞다리 없는 강아지.... '초등학교 선생님' 된 사연 NEWS | 2021-04-27 09:58:53 [NEWS] 니가 왜 여기서 나와?....... 개들이 축구장 찾는 이유 NEWS | 2021-04-26 11:13:44 [NEWS] 다리 잃은 알파카.... "장애는 아무것도 아니다" NEWS | 2021-04-21 10:14:41 [NEWS] 최초의 여성 기마경찰.... 생애 마지막 소원은 NEWS | 2021-04-14 10:08:20 [NEWS] 꿀이 뚝뚝 떨어져요.... 반려인 바라보는 '초롱초롱' 눈빛 NEWS | 2021-04-13 09:49:47 [NEWS] ‘102 보충대’ 사라진 곳.... 춘천 ‘반려견 놀이터’ 개장 NEWS | 2021-04-12 10:58:52 [NEWS] 봉제인형 훔치려던 유기견.... 예전 추억 때문에? NEWS | 2021-04-06 09:40:40 앞다리 없는 강아지.... '초등학교 선생님' 된 사연 미국 북동부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한 초등학교에는 특별한 선생님이 있습니다. 양쪽 앞다리가 없이 태어난 장애견 '토비'가 주인공이랍니다. 지난 20일 미국 매체 'ABC7'에서 소개한 토비에 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미니-오스트레일리안셰퍼드' 종인 토비는 태어날 때부터 앞다리가 없었어요. 다른 아이보다 갈비뼈도 2개가 부족했죠. 앞다리가 없어 뒷다리에 부담이 많이 가면서 퇴행성 디스크도 앓게 되었죠. 특수동물보호소에서 지내던 토비는 2살되던 2018년 여름, 초등학교 특수교육교사 '페이지 브래드포드' 씨에게 입양이 되었답니다.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겪는 초등학생의 교육을 담당하는 브래드포트 씨는 토비를 입양한 뒤 반려견과 함께 학교로 출근하기 시작했어요. 어린 학생들과 토비는 금세 친해졌다고 하죠. 곧 토비는 브래드포트 씨의 수업을 돕는 '보조선생님'이 되었답니다. 브래드포트 선생님은 "토비와 함께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받아들임(Acceptance)'과 친절함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마비 증세로 오른쪽 몸을 사용하기 어려운 학생이 있어요. 그런데 토비에게 간식을 주면서 오른쪽 몸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재활훈련이 됐죠. 또 토비의 이름 덕분에 알파벳 'T'를 확실하게 인지한 학생도 있어요"라고 전했습니다. 학생들은 토비를 '장애견'이 아닌 '귀여운 강아지'라고 인식할 뿐입니다. 브래드포드 선생님은 "처음에는 아이들이 왜 토비에게 다리가 2개뿐인지 질문했어요. 그런 대화 자체가 아이들의 오픈마인드를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토비와 아이들은 서로를 받아들였죠. 학생들은 토비를 불쌍하게 바라보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전에는 함께 교실에서 '보조교사'로 활동한 토비는 요즘에는 온라인 수업 때 참여해서 브래드포드 선생님을 돕는다고 하네요. 토비가 앞으로도 좋은 영향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ABC7' 홈페이지 NEWS | 2021-04-27 09:58:53 니가 왜 여기서 나와?....... 개들이 축구장 찾는 이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신생팀 '오스틴FC'가 특별한 마스코트를 발표했습니다. 다름아닌 '입양을 기다리는 개'인데요, 무슨 사연일까요? 오스틴FC는 지난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사회의 반려동물단체 'Austin Pets Alive(이하 APA)'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APA는 유기동물을 구해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단체로, 지난 10년 간 9만 마리 동물들의 입양을 이끌었다고 해요. 이번 협약으로 오스틴FC는 올시즌 16차례 홈경기마다 APA가 돌보는 유기견을 홈구장으로 초대할 예정입니다. 경기 전 다양한 행사로 팬이자 미래의 반려인에게 강아지들을 소개할 거라고 해요. 구단 대표는 "개를 사랑하는 지역민들에게 안락사 위험에 처한 유기견을 소개하고 입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어요. APA 대표 역시 "오스틴FC와 특별한 방법으로 상호 발전을 꾀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즐거운 모험이 될 것 같다"고 밝혔죠. 오스틴FC와 APA의 동행이 유기견들의 행복에 큰 도움이 되길 기원합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AustinFC' 홈페이지, 'Austin Pets Alive' 홈페이지&페이스북 NEWS | 2021-04-26 11:13:44 다리 잃은 알파카.... "장애는 아무것도 아니다" 장애를 극복한 멋진 아기 알파카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로이터' 'abc뉴스' 등 주요 매체가 이달초 소개한 알파카 '마리-호프(Marie-Hope)'를 만나볼까요? 마리호프는 독일의 한 농장에서 태어났어요. 세상은 처음부터 큰 시련을 안겼죠. 마리호프는 뒷다리에 장애를 안고 태어났으며, 어미는 출산 중 운명을 달리했어요. 마리오프의 동배언니도 세상을 떠났구요. 로냐 폴(Ronya Pohl) 씨는 우연히 친구의 농장에 놀러갔다가 마리호프를 만났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는 알파카를 입양하기로 결정했죠. 그녀는 "그날 마리호프는 뒷다리를 거의 쓰지 못하면서도 폴짝폴짝 점프를 하더군요. 마치 주위에 생의 의지를 보여주려는 것처럼 말이죠"라고 회상했습니다. 수의사의 진찰 결과 마리호프는 뒷다리 중 하나를 절단해야만 했습니다. 폴 씨는 마리호프를 위한 보행보조기를 구해주었죠. 휠체어에 완벽하게 적응한 마리호프는 이제 혼자 힘으로 어디든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현재 화면에서 재생됩니다.WHEELIE GOOD: Baby alpaca finds new way to walkLLAMA DRAMA: An orphaned baby alpaca who was born with damaged legs gets a new lease of life thanks to a farmer who built her some very special wheels....fb.watch 폴 씨는 "마리호프는 혼자서도 잘해요. 넘어지더라도 다시 스스로 일어나죠"라고 말했습니다. 조금 더 상황이 좋아지면 마리호프는 보행보조기를 떼고 인공다리를 심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다른 알파카 친구들과 함께 지낼 수 있다고 해요. 폴 씨는 "마리호프는 언제나 사랑스러운 아이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대견한 마리호프도, 마음씨 따뜻한 폴 씨도 더 행복한 미래를 맞이하기를 기원합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REUTERS' 홈페이지, 'ABC NEWS' 페이스북 NEWS | 2021-04-21 10:14:41 최초의 여성 기마경찰.... 생애 마지막 소원은 지금으로부터 50여 년 전 리타 메레디스(Rita Meredith) 씨는 영국 최초의 여성 기마경찰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은퇴 후 호주로 이주한 75세의 그녀는 노환으로 호스피스 시설에서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말과 함께한 시간이 길었던 그녀는 마지막으로 말을 만나고 싶다는 얘기를 종종 했다고 해요. 그리고 며칠 뒤 그녀의 호스피스 시설로 두 마리의 말이 나타났습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의 기마경찰서에서 메레디스 씨의 사연을 듣고 기마경찰을 보낸 것이었죠! 메레디스 씨를 위해서 100마일(160km) 이상 떨어진 곳까지 찾아온 말과 기마경찰들. 두 말의 이름은 각각 '할리우드'와 '돈'이었습니다. 그녀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말들에게 사과를 주고 얼굴을 쓰다듬으며 교감했다고 해요. 특별한 이벤트로 생애 마지막 소원을 이룬 그녀는 그로부터 이틀 뒤 눈을 감았다고 해요. 그녀의 가족들은 "어머니의 꿈을 이뤄준 경찰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어요. 영국 최초의 여성 기마경찰 리타 메레디스 씨가 저 하늘에서도 말과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라겠습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홈페이지, Pixabay NEWS | 2021-04-14 10:08:20 꿀이 뚝뚝 떨어져요.... 반려인 바라보는 '초롱초롱' 눈빛 눈빛은 때로 입으로도 전할 수 없는 진심을 보여주기도 하죠 지난 8일 'BORED PANDA'는 반려인을 바라보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의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시선을 소개했습니다. 심쿵을 유발하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함께 볼까요? 우리 집사는 언제부터 그렇게 멋있었냥? 쥔님..... 카메라 말고 저를 봐주세요..... 나도 화장하면 집사만큼 예뻐질 수 있을까 사랑합니다 주인님 집사야 평생토록 이렇게 안아줘야한다옹 나도 그 모자 써보고 싶은데... 내 눈빛은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다옹 게임은 이제 그만하고 나랑 놀아달라규 따..딱히.. 너랑 눈 마주치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야... 햇살보다 포근한 주인님의 품 속 마지막으로 랜선 이모 삼촌을 향해서도 초롱초롱 눈빛 발사~CREDIT에디터 JAMIE출처 'BORED PANDA' 홈페이지 NEWS | 2021-04-13 09:49:47 ‘102 보충대’ 사라진 곳.... 춘천 ‘반려견 놀이터’ 개장 오는 10일 반려견-반려인 휴게공간 오픈개장 기념행사 예정... 매주 화~일 운영 군필 남성들의 쌉싸름한 추억 장소인 ‘춘천 102보충대’가 이제는 반려동물 놀이터로 바뀌어 첫선을 보입니다. ‘반려동물 동행도시’를 준비하는 춘천시의 신북읍 용산리 동물보호센터 내 반려동물 놀이터가 10일 개장합니다. 약 1년 간의 준비 끝에 문을 여는 반려동물 놀이터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준비해 반려견과 반려인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보호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논산훈련소, 의정부 306 보충대와 함께 ‘대한민국 3대 입대대’로 불린 춘천 102 보충대는 지난 2016년 11월 해체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 뒤 102 보충대의 주차장 일원에 지난해 7월 동물보호센터가 들어섰고 유기동물보호소 및 입양센터가 만들어져훈련소, 의정부 306 보충대와 함께 ‘대한민국 3대 입대대’로 불린 춘천 102 보충대는 지난 2016년 11월 해체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 뒤 102 보충대의 주차장 일원에 지난해 7월 동물보호센터가 들어섰고 유기동물보호소 및 입양센터가 만들어져 지역 유기동물의 안식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부터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에 돌입했고, 약 6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친 뒤 개장을 앞뒀습니다. 778㎡(약 235평) 면적에 오르기와 내리기, 장애물 넘기 등 반려견 놀이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대형견과 중·소형견 공간이 분리되어있습니다. 운영기간은 4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특히 4월은 매주 토요일마다 반려견 행동교정교실과 반려견 미용교실도 열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춘천시청 반려동물동행과 관계자는 “도내 원주시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벤치마킹해서 준비를 해왔다”라며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문의가 많았다. 반려견과 반려인에게 새로운 휴게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려동물 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추진 중인 춘천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플랫폼센터’ ‘펫팸타운’ ‘반려동물 종합의료센터’ ‘반려동물 특화산업단지’ ‘반려동물 동행 특화지역’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춘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유기·유실 동물 입양을 할 경우 질병진단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춘천시청 NEWS | 2021-04-12 10:58:52 봉제인형 훔치려던 유기견.... 예전 추억 때문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플린 카운티에서 최근 '장발장' 유기견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3월 31일 'BORED PANDA'가 소개한 일화를 들어볼까요? 더플린 카운티의 한 상점, 한국으로 치면 다이소와 비슷한 매장에 어느날 핏불 유기견이 나타났다고 해요. 이 유기견은 상점으로 들어와서 분홍색 유니콘 봉제인형을 가져가려고 했죠. 상점 주인이 몇 번이나 인형을 빼앗은 뒤 강아지를 밖으로 쫓아냈지만 강아지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상점으로 들어와 그 인형을 집어들었다고 해요. 결국 상점 주인은 동물센터에 신고를 했고, 이때 출동한 담당자가 유기견을 상점 밖으로 꺼내왔죠. 구매한 분홍색 유니콘 인형을 강아지에게 선물하면서 말이죠! 유기견은 인형과 함께 보호소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시수(Sisu)'라는 이름을 갖게 된 강아지는 보호소에서도 유니콘 인형과 잠시도 떨어지지 않으려 했다죠.보호소 관계자는 "아마도 시수가 유기되기 전 지냈던 곳에서 그 인형 혹은 매우 비슷한 인형과 얽힌 추억이 있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라고 예상했어요. 시수와 유니콘 인형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입양 문의가 쏟아졌고, 곧 '영원한 집'을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시수와 더불어 유니콘 인형도 함께 입양되었죠! 끝내 '추억의 인형' 혹은 '최애 장난감'을 쟁취한 강아지, 이제 영원의 집에서 반려인의 사랑도 쟁취하며 살아가길 바랍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BORED PANDA' 홈페이지, 'DUPLINCOUNTYANIMALSERVICES' 페이스북 NEWS | 2021-04-06 09:40:40 앞다리 없는 강아지.... '초등학교 선생님' 된 사연 니가 왜 여기서 나와?....... 개들이 축구장 찾는 이유 다리 잃은 알파카.... "장애는 아무것도 아니다" 최초의 여성 기마경찰.... 생애 마지막 소원은 꿀이 뚝뚝 떨어져요.... 반려인 바라보는 '초롱초롱' 눈빛 ‘102 보충대’ 사라진 곳.... 춘천 ‘반려견 놀이터’ 개장 봉제인형 훔치려던 유기견.... 예전 추억 때문에? 1 2 3 4 5 6 7 8 9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