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음식은 위험해 : 이제 이 미신은 깨질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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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 짠 음식은 위험해 : 이제 이 미신은 깨질 때가 됐다
조회4,158회   댓글0건   작성일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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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음식은 정말 고양이에게 위험할까?

 

고양이는 염분을 배출하지 못해서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면 위험하다는 얘기가 있다. 땀샘이 없거나 신장이 약하다는 근거로 말이다. 그래서 사람이 먹는 참치 캔이나 소시지 같은 간식은 오히려 건강을 저해한다는 얘기가 상식처럼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는 잘못된 정보다.

 

시판되고 있는 고양이용 사료나 간식의 맛을 본 적 있는가? 생각보다 짭짤하다. 고양이에게 짠 음식은 금물이 아니었던가? 

 

 

적당한 나트륨을 권장하는 이유

 

사실 이 문제는 꽤 오래 전에 종결된 화두였다. 미국 국립 연구 회의(National Research Council)에서 제시한 고양이 음식의 나트륨 상한선은 1.5%다. 5kg의 고양이가 하루에 100g의 사료를 먹는다면 1.5g의 나트륨 정도는 괜찮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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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잘 안 온다면 짠 음식의 대명사 라면을 살펴보자. 라면 한 그릇엔 나트륨이 얼마나 들어 있을까. 소금 기준 라면의 나트륨 농도는 약 1%~1.2%로 고양이 나트륨 상한보다 낮다. 

 

다시 말해 고양이는 라면 수준의 짠 음식을 먹어도 문제될 게 없다.

 

영국 에딘버러대 수의학과의 논문을 살펴보면 건강한 개와 고양이는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염분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염분 과민과 고혈압의 관계는 아직 증명되지 않았고, 적당한 양의 나트륨은 오히려 소변량을 증가시키고 요로 결석을 방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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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가 사라지기 전에

 

그렇다고 인간의 음식을 아무렇게나 줘도 된다는 얘기가 아니다. 소금은 괜찮지만 각종 조미료나 야채들이 고양이에게 위험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적어도 '사람용 참치 캔은 고양이에게 위험해'라는 말은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양념이 되지 않은 사람용 참치 캔 1개엔 나트륨이 500mg 미만으로 들어 있는데 수치만 놓고 보면 하루에 세 캔은 먹어도 무방하다. 
 

거리에 굶주린 길고양이가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근처 편의점에서 사람용 참치 캔을 사다 주자. 스틱용 소시지도 괜찮다. 당신이 펫숍을 찾아 헤매는 동안 기다리던 고양이가 자리를 뜨기 전에 말이다.



CREDIT
에디터 김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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