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냐 넌?" 둘째 고양이를 입양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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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 "누구냐 넌?" 둘째 고양이를 입양했을 때
조회3,932회   댓글0건   작성일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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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냐 넌?"  

 

고양이들 사이의 첫만남은 다양한 형태로 이뤄집니다. 보자마자 가족처럼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다짜고짜 싸움부터 시작하기도 하지요. 대개는 긴장 관계에 놓일 겁니다.

 

특히 둘째 고양이를 입양하는 경우라면, 기존 고양이가 자신의 생활 영역을 침범하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공존이 불가능할 정도로 다툴 때가 있어요. 반려인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고양이를 데려왔다면, 기존 고양이와 바로 만나게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요. 며칠 동안은 방 안에 격리해 바뀐 환경에 적응하고 스트레스를 가라앉힐 시간을 주세요.

 

그렇게 며칠이 지났으면 새 고양이가 집 안을 돌아다니며 탐색하게 하시고 동행해주세요. 키우던 고양이는 새 고양이가 있던 공간에 출입하게 해주시고요. 접근하지 않은 채 서로의 체취에 익숙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아울러 고양이들의 잠자리를 바꾸거나 상대 고양이의 몸에 천을 문질러 맡게 해줌으로써 냄새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갑작스런 만남보다는 유리창 등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인지하게 한 후, 양쪽의 긴장이 풀렸다면 놀이를 통해 어울리도록 해줍니다. 새로운 장난감을 이용해 놀아주세요. 고양이들이 서로에게 집중하지 않은 상태에서 함께 있는 시간을 늘리는 단계입니다.

 

싸움이 일어났을 때 때리거나 윽박지르는 건 오히려 독이 됩니다. 그때 받는 스트레스를 상대 고양이에게 전이해 사이가 더 나빠질 수 있거든요. 즉석에서 혼내는 것보단 고양이들을 격리해 진정시킨 후 다른 곳으로 신경을 돌리도록 유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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