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1살 = 사람 7살?…고양이 나이 환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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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 고양이 1살 = 사람 7살?…고양이 나이 환산하기
조회23,574회   댓글0건   작성일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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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1살 = 사람 7살?


고양이의 수명은 대개 15년 정도로, 인간에 비해 훨씬 짧다. 그만큼 고양이는 인간에 비해 빨리 자란다. 흔히 ‘고양이의 1년은 사람의 7년’ 이라고 환산하지만, 고양이는 초반에 빨리 성장하다가 나중에는 천천히 늙기에 아주 정확한 이야기는 아니다. 고양이의 나이를 인간의 나이와 비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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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에서 4개월까지


고양이의 4개월은 인간의 2~3세 정도에 해당된다. 고양이는 이 때 이유기를 거치고, 엄마 고양이로부터 독립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다른 동물보다 발육 단계가 빨라 이 시기에 고양이의 성격이 거의 완성되는데, 이 시기에 다양한 경험을 한 고양이가 스트레스에 덜 민감한 성격을 갖게 된다. 여담이지만, 길고양이 중 사람을 덜 경계하고 성격이 느긋한 고양이는 그 동네 서열 1위 고양이의 자녀라는 이야기도 있다. 외부의 위협을 덜 느끼며 자랐기에 비교적 유순한 편일 것이라고.

 

4개월에서 12개월까지


흔히 말하는 ‘캣초딩’ 시기다. 사람 나이로 치면 12~15세다. 장난기와 호기심으로 중무장해서, 세상 모든 것들의 끝을 보고자 한다. 이 시기에 고양이는 2kg 정도로, 보통 이즈음 중성화 수술을 받고는 한다. 성욕(번식욕)을 느끼기 전에 중성화를 해야 그 본능과 습관이 몸에 남지 않을 수도 있고, 12개월 이전에 중성화 수술을 받으면 다른 질병을 보다 쉽게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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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에서 6세까지


고양이의 2살은 사람의 24세, 6살은 40세 정도에 해당한다. 고양이의 일생에서 가장 활기왕성하고 활발한 시기다. 동시에 건강하게 새끼를 잉태할 수 있는 때이기도 하다. 

 

6세에서 13세까지


고양이의 중년기다. 움직임이 조금씩 둔해지고, 신장 질환이나 당뇨병 등 각종 질환에 주의하기 시작해야 한다. 1년에 한 번 혈액검사를 해 보는 등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나이든 고양이는 낯선 환경에 노출되면 새로 학습하고 적응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일정한 장소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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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이상


고양이는 노년기에 접어든다. 인간으로 치면 70세 이상이다. 움직임이 많이 둔해지고, 아주 많은 잠을 자려고 하며, 쉽게 짜증을 부리기도 한다. 행동의 변화나 식습관의 변화 등 건강 상태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자. 그리고 고양이와 헤어질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삶은 유한하고 헤어지는 것은 정말 슬프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막상 고양이가 생을 끝마쳤을 때 생활하기 힘들 것이다.


20세 이상


고양이가 정말 장수했다. 사람으로 치면 100세 이상이다. 이 쯤되면 세상을 모두 깨우친 듯 매사에 달관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20세 이상 사는 고양이는 드물기에 뉴스를 통해 소개되기도 한다. 얼마 전(2016년 10월 기준) 영국에서는 고양이 넛메그(Nutmeg)가 31번째 생일을 맞이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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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도록 도와 주려면


집고양이는 전염병이나 교통사고에 노출될 확률이 적어서, 관리만 잘 받으면 수명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대신 집 안에서 충분히 운동할 수 있도록 반려인이 하루 15분씩 2번 이상 놀아주는 것이 좋고, 계속해서 고양이에게 자극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장난감 등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새로운 자극 없이 지루한 삶을 사는 고양이는 치매에 걸리는 등 육체적인 질병에 걸리기 쉽다. 음식 관리와 귀 청소 등에도 신경을 써 주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반면 길고양이의 수명은 3~4년 정도로 길 위의 질병과 추위, 자동차 등의 위협과 사람의 폭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혹시 짧은 삶을 사는 길고양이가 안쓰럽다면 길고양이가 자주 다니는 길목에 사료나 깨끗한 물을 놓아주자. 맛있는 간식으로 고양이를 길들이게 되면 고양이는 독립성을 잃고 길 위에서 사는 것이 더 힘들어진다. 마음이 아프더라도 그저 먹을 것과 쉴 곳을 마련해 주고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김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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