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 (소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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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 포메라니안 (소개영상)
조회5,258회   댓글0건   작성일3년전

본문

 

 

 

SPECIES 

때로는 보디가드, 때로는 애인처럼
포메라니안

 

 

동글동글한 곰돌이 컷을 해놓으면 인형 사이에 섞여 있어도 모를 귀여운 외모의 포메라니안. 매끄러운 털과 또랑또랑한 눈빛에 반하고 있는 중이라면 잠깐, 엄청난 털 빠짐과 용맹한 짖기 기술도 무시해선 안 된다. 때로는 보디가드처럼 지켜주고 때로는 애인처럼 애교 부리기도… 혹은 삐치기도 하는깜찍한 반려견, 포메라니안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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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초소형견, 원래는 중형견

초기의 포메라니안은 지금과 달리 중형견 정도로 몸집이 컸다. 지금의 화이트 포메라니안은 스피츠와 닮았지만, 커다란 포메라니안을 머릿속으로 상상해보면 왠지 사모예드랑 닮았을 것 같다. 실제로 13~20kg에 달했던 당시의 포메라니안은 사모예드처럼 썰매를 끌기도 했다. 이후 발트해 남쪽의 포메라니아 지방에서 농민들을 도와 양을 지키는 목양견으로 역할이 바뀌었고,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절엔 포메라니안을 소형화하기 위해 노력해 지금은 성견이 되어도 2kg 내외인 작은 몸집을 갖게 되었다. 빅토리아 여왕은 이 견종을 대단히 아껴서 직접 도그쇼에 나가기도 했는데, 당시 여왕이 키웠던 강아지는 붉은 털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에는 포메라니안이 흰색이나 검은색 털을 가진 경우는 드물었다고 한다.

 

 

아름다움 vs 털뿜!

작은 몸집을 풍성하게 감싸고 있는 부드러운 털은 포메라니안을 가장 포메라니안답게 만들어주는 상징이기도 하다. 직모의 겉털과 촘촘한 속털의 조합으로 몸집이 원래보다 다소 커 보이는 경향도 있다. 꼬리는 우아하게 등 뒤로 올리고 있고, 태어났을 때의 모색은 점점 바뀌어 성견이 되면 달라지기도 한다.

 

아무래도 털 빠짐이 적기를 기대하는 것은 곤란하다. 털갈이 시기는 물론 평소에도 길고 가벼운 털을 꽤 뿜기 때문에 기관지가 약한 사람과는 잘 맞지 않는 견종이다. 털이 빠진다고 싹 밀어버릴 경우 다시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름다운 외모를 위해서는 잦은 브러싱 등 관리가 필요한 것이 세상의 이치. 소형견이 대부분 그렇듯 포메라니안도 슬개골 탈구를 주의해 높은 곳에서 자주 뛰어내리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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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랑해줄 거죠?

 

통통 튀는 걸음걸이처럼 활발하고 외향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낯선 소리와 외부인으로부터 주인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짖는 고마운 면모를 지니고 있지만, 다른 강아지를 예뻐하거나 뭔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금방 토라지고 질투하기도 한다. 애정을 독차지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분리불안이나 짖음에 대한 훈련을 해주는 것이 좋다. 영리해서 훈련을 금방 배우지만 또 금방 흥분하기도 하므로 어린 아이들과의 격렬한 놀이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작은 몸집이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보다 어른과 더 궁합이 맞는 반려견이다.

 

 

CREDIT

 지유

사진 박민성

 ​ 

 

본 기사는 <매거진P>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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