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핑크스


 

견종&묘종정보 궁금했던 반려동물을 알아보자!
고양이 | 스핑크스
조회4,534회   댓글3건   작성일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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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글쭈글한 매력덩어리, 스핑크스 (Sphynx)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쭈글쭈글한 매력덩어리, 스핑크스
 
 
헉, 누가 털을 모조리 뽑았나?
처음 보았을 때는 약간 무서웠다.
그런데 자꾸 보니 뭔가 신비스럽다.
이마에 잡힌 쭈글쭈글한 주름 때문에 코믹하기도 하다.
고대 이집트 왕위의 상징이자 전설 속의 괴물인 ‘스핑크스’에서
이름을 따온 이 고양이는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른 고양이들과는 확실히 차별되는 독특한 외모의 소유자,
스핑크스를 매거진C에서 만나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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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의 신체적 특징
 
코 / 옆에서 보았을 때 확실하게 꺾여 있다.
귀 / 크고 넓게 펴져 있으며 높게 서 있다.
눈 / 아몬드 형태로 크며 눈초리가 조금 올라가 있다.
몸 / 튼튼한 골격의 다부진 체형.
머리는 가로보다 세로가 조금 길며, 목은 길고 가늘다.
꼬리 / 길고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피모 / 복숭아 표면의 털처럼 부드러운 솜털로 덮여 있다.
질 좋은 스웨이드 천 느낌이 난다.
특히 머리 부분에 주름이 많고 새끼는 온몸에 주름이 매우 많다.
색 / 살구색 바탕에 검정색, 흰색, 얼룩무늬 등으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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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깊은 돌연변이
수백 년 전부터 중앙아메리카의 아즈텍 사람들은 털이 없는 고양이를 길렀다고 한다.
무모증은 자연적인 돌연변이 유전자로 열성이며 다른 동물들에게도 나타난다.
1903년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 지역의 푸에블로 인디언 부족은,
간간이 명맥을 이어오던 이 고양이의 마지막 한 쌍을 한 미국인 커플에게 선물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수컷고양이가 개들의 공격으로 죽게 되어 이 품종은 사라졌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스핑크스는 196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됐다.
흰색과 검은색이 섞인 일반 단모종 집고양이 ‘엘리자베스’가
털이 없는 수고양이 ‘프룬(말린 자두의 쭈글쭈글한 모양과 흡사해서 지은 이름)’을 낳았다.
한 전문 브리더가 이들을 발견하고 구입해 교배하며 새로운 품종이 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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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교배 외에 자연적인 돌연변이도 일어났다.
북아메리카와 일부 유럽에서는 1978년 토론토에서 구조된
털 없는 새끼 고양이 세 마리가 스핑크스의 기원이 되었다고 본다.
1980년에도 토론토의 셜리 스미스가 털 없는 새끼 고양이
두 마리를 데려왔는데 아버지는 각각 달랐다.
‘펑키’와 ‘팔로마’라는 이름을 가진 이 고양이들은 나중에 네덜란드로 보내졌다.
털이 없는 고양이들은 프랑스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나타났다.
그중 일부는 샤미즈에게서 태어났다고도 하고,
또 어떤 녀석들은 길고양이에게서 태어났다고도 한다.
 
스핑크스는 ‘뉴멕시코 헤어리스’, ‘캐나다 헤어리스’,
‘문 캣’, ‘샤 상 프왈(벌거벗은 고양이)’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다가
1970년대에 들어 ‘스핑크스’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이 품종은 일부 등록기관에서 유전적 구성 자체가 기형이라는 이유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TICA(국제고양이협회)나 유럽의 몇몇 독립적인 클럽으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았으며,
벨기에와 네덜란드에 스핑크스 브리더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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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시원하죠?
부드럽고 따뜻한 솜털로 덮여 있는 스핑크스의 몸은
마치 털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단지 털이 너무 짧아 눈에 잘 띄지 않고 감촉도 거의 느껴지지 않을 뿐이다.
그렇지만 이마와 발, 꼬리 끝부분에는 눈에 보이는 털이 자라는 경우도 있으며,
포인트 무늬가 있는 스핑크스는 짧은 털이 촘촘하게 나거나 꼬리 끝에 털이 나기도 한다.
 
 
민감한 피부의 소유자
스핑크스의 주름진 피부는 햇볕에 노출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실내에서 키워야 한다.
피부는 정기적으로 신경 써서 씻겨야 하며, 주름에 끼는 먼지나 땀을 씻어내려면
털이 있는 다른 고양이보다 더 자주 목욕을 시켜주어야 한다.
귀 안쪽도 먼지를 막아줄 털이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닦아준다.
스핑크스는 피부 알레르기나 종기가 잘 생기는 단점이 있지만
고양이털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기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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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고 명민한 스핑크스
스핑크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날카롭고 기이한 외모 때문에
성격도 까칠할 것이라고 짐작하기 쉽다.
그렇지만 스핑크스는 매우 활동적이고 영리하며 장난기 많고
특히 호기심이 풍부해 관심이 가는 것은 끝까지 살펴봐야 직성이 풀린다.
스핑크스는 가볍고 쭉 뻗은 체형에 걸맞게 원숭이처럼
민첩하게 움직여서 마치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스핑크스를 ‘고양이, 개, 아이, 원숭이를 합쳐놓은 성격’이라고 말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주인의 몸을 계단 삼아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도 좋아한다니 발랄한 고양이를
선호하는 애묘인이라면 반려묘로 스핑크스를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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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시트콤 <프렌즈>에 스핑크스가 등장한 에피소드가 있다죠?
극중에서는 스핑크스를 울음소리도 내지 않는 고양이라고 했지만
사실 스핑크스의 울음소리는 꽤 큰 편이라고 해요.
특히 발정기의 암컷이 내는 소리는 수다쟁이로 유명한 샴고양이가 무색할 정도.
물론 주인에게 이야기할 때는 떨리는 듯 애교 넘치는 소리를 내며 말도 많은 개냥이과지만요.
외계에 고양이가 살고 있다면 스핑크스 같은 모습이 아닐까요?
정말 외모부터 성격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가 아닐 수 없답니다.
     좋아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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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의 의견   총 3
petzzi  
스핑크스 냥이 처음보네요~
답글 0
파렌  
사진이 찌그러져서 뜨는데...메인쿤도 그렇고.....
답글 0
샘ㅡ시로  
진짜 신기하게 생겨서 그런지 너무 매력적인 아이네요!!!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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