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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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 비글
조회3,848회   댓글0건   작성일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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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함에 반할걸?

호기심 대장 Bea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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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3대 악마견으로 비글, 코카스파니엘, 슈나우저를 꼽는다.

지치지 않는 체력,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 활동 등 귀여운 외모와는 반전 모습 때문에 붙여진, 조금은 불명예스러운 별명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키우기 힘들다고 알려진 견종이 아쉽게도 비글이다.

하지만 이런 말들은 모두 비글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함에서 비롯된 잘못된 것들이다

(비글 견종 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워낙 활동성이 좋고 외로움을 잘 타는 견종인 비글은 충분히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 있어 준다면 분명 사랑스러운 반려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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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적인 성격의 견종 비글. 항상 활력이 넘치고 힘차게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비글은 활기찬 성격에 걸맞게 하운드 그룹에 속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작은 견종으로 기원전 그리스에서 토끼 사냥에 이용되던 하운드의 후예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2세 시대 큰 하운드와 작은 하운드가 있었는데 작은 하운드를 비글이라 하였다.

비글은 중세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로 'beag'작다라는 뜻과 짖는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주로 산토끼 사냥에 사용된 작은 수렵견이라고 한다.

보통 몸무게가 10~14kg으로 많게는 15~20kg까지 나가는 아이들도 있다.

앞으로 돌출된 주둥이와 긴 허리, 짧은 다리는 사냥에 딱 맞는 체형임을 알 수 있으며,

타고난 추적능력으로 사냥꾼의 기질이 뛰어나다. 또 후각을 이용해 마약탐지견으로 활동할 정도로 영리함을 나타낸다.

다갈색, 갈색 등 브라운 계열이 많고 긴 꼬리의 끝이 흰 털로 덮여있다.

비글 외모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큰 귀가 부드럽고 둥근 모양으로 덮여 있는 것이다.

또 고개를 갸우뚱 거리거나 활짝 웃는 듯한 풍부한 표정도 비글의 매력이다.

이런 귀여운 외모를 토대로 생겨난 캐릭터가 Charles M.Schulz의 만화 ‘Peanuts’ 속의 스누피다.

한편 비글은 2008년 웨스트민스터 커널 클럽 도그쇼에서 최종우승을 수상했는데 각 언론사에서 대서특필을 하는 등 큰 이슈가 됐다. 그 이유는 웨스트민스터 도그쇼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명성 있는 도그쇼이고,

쇼가 열린지 132년 만에 비글 종이 처음으로 상을 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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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한 호기심 쟁이

비글은 잘못 알려진 사실 때문에 악마견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그렇지 않다.

비글은 사람들과 매우 친숙하게 지낼 만큼 순하고 애교가 넘치는 견종이다.

상냥하고 붙임성이 좋아서 반려인과 함께 지내기를 좋아하는 비글은 호기심도 많다.

그래서 누군가와 함께 있지 않으면 혼자 탐험하듯이 장판을 물어뜯거나 집안을 어지럽히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비글 특성을 잘 이해하고 성격에 맞는 훈련과 교육을 시킨다면 아주 착하고 온순한 아이로 자라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비글은 같은 강아지 뿐 아니라 다른 동물들, 고양이들과도 함께 잘 어울리는 품종이다.

이러한 호기심을 감당하기 힘들다면 산책시간을 늘려 체력소모를 시켜주도록 한다.

보통 생후 1년 정도는 항상 활발히 뛰어놀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며, 외로움을 많이 타므로 집에 오랜 시간 혼자 있지 않도록 한다.

이런 활동성을 인정해 주며 마당이 있는 집에서 반려견으로 키우는 것이 좋겠지만,

혹시나 마당이 없는 집에서 비글을 키우는 경우는 산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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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외모, 관리도 중요

넘치는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비글은 식탐이 많다. 따라서 식사조절과 운동을 꾸준히 병행해야 비만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만약 살이 쪘다면 지방질이 적은 사료를 주어 체중조절에 도움을 주도록 한다.

또 커다란 귀는 귓속을 드러내지 않게 늘어져 있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지 않고 이물질이 생기기 쉽다.

그러므로 자주 귀를 들어 올려서 살펴보고 문제는 없는지 냄새를 맡아보며 귓속 털을 정리해 주어야 한다.

목욕 후에는 항상 귓속을 보송보송하게 닦아 주고, 귀 전용 세정제로 꼼꼼히 닦아준다.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발바닥 털 관리는 필수이며, 발톱 정리도 함께 해 주어야 한다.

또 놀이 후에는 몸을 수건으로 잘 닦아서 습진을 예방한다.

특히 단모종임에도 날마다 빠지는 털의 양이 생각보다 많으므로 하루에 한 번씩 빗질을 통해 빠진 털을 없애주며

마사지 효과로 혈액순환도 돕는다.

모든 견종이 마찬가지겠지만 반려인이 반려견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해하며 애정을 듬뿍 담아준다면,

우리에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가족이 하나 더 생기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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