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훈련만 받던 말이 젖소 인형을 만났을 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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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훈련만 받던 말이 젖소 인형을 만났을 때 (영상)
조회7,409회   댓글0건   작성일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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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친구는 인간에게만 필요한 개념이 아니다.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들도 사회성을 위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른 친밀한 존재를 필요로 한다.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다. 이를테면, 말도 그렇다. 

 

늘 같은 트랙을 돌며 훈련 받는 '부부(Vuvu)'는 일리노이 주의 한 농장에 사는 외로운 말이다. 달리기 위해 태어난 듯한 이 근육질의 동물은 이 반복적인 생활을 지금까지 거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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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그럼에도 지루함과 스트레스는 차곡차곡 쌓여갔고 외로움에 지쳐 하는 모습도 보였다. 주인은 부부의 이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그에게 젖소 모양의 장난감을 던져줬다. 

 

강아지나 고양이라면 신나게 물어뜯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겠지만 부부는 늠름한 말이다. 이상한 모양의 장난감에 신경이나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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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완전히 빗나간다. 부부는 처음엔 인형을 터치하는 것도 주저했지만, 몇 분 동안 냄새를 맡고 나더니 코를 이용해 인형을 천천히 찌르기 시작했다. 

 

이어 부부는 인형을 이빨로 집어 들고 넓은 농장을 질주하기 시작했다. 인형을 빙글빙글 돌리기도 하고, 점프를 하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아주 오랫동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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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삶은 훈련과 식사로만 빼곡히 채워졌었다. 

 

아주 작은, 생명조차 없는 인형 친구지만 그것만으로도 부부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엔 충분했다.   

   

 

 

 

CREDIT

에디터 김기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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