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만' 호랑이와 기념사진을 찍는 관광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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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만' 호랑이와 기념사진을 찍는 관광객에게
조회3,601회   댓글0건   작성일9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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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의 호랑이들은 태어나자마자 어미로부터 격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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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약한 아이들은 바로 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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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아기일 때 정말 많은 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쉴 새 없이 사육사에게 끌려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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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과 억지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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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부족한 아기 호랑이는 꾸벅꾸벅 졸지만

 

관광객들은 녀석을 불쌍해하기는커녕 귀엽다고 소리 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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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든 원치 않든 억지로 관광객을 맞이하러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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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수백 명의 관광객의 손을 타는 이 역경은 다 큰 호랑이가 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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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곳은 호랑이가 아프거나 반항이 심하면 도살 후 가죽으로 만들어 상품으로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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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호랑이 사원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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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호랑이들은 사육사와 관광객에게 폭행당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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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항상 약물에 취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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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의 순기능에 대해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동물원이 있기 때문에 동물의 멸종 위기를 보호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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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게 생각하나요?

 

태국 호랑이 사원 근처엔 가죽을 벗기기 위한 호랑이 전용 도살장이 버젓이 있습니다.

 

불법 거래를 위해 더 많은 호랑이가 학대당하고, 죽어 갑니다. 보존과는 거리가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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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억을 위해 그리고 멸종위기종 보존이라는 '진실과는 거리가 한참 먼 명분'에 의해 호랑이들이 학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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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호랑이는 어디서 보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분들께 제가 묻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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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해, 당신의 아이들을 위해 호랑이를 꼭 봐야 하나요.

 

그건 인간의 이기입니다.

 

정말 보고 싶다면 호랑이들과 우리의 안전을 서로 보존하며 야생에서 보는 것이 옳습니다.

 

 

위 내용을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아래를 확인하세요.

 

 

 

몰랐다면 그럴 수 있습니다. 

 

이제라도 알았다면 함께 노력해보면 어떨까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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