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서 버렸어요' 핑계라기엔 잔인한 쪽지


 

보호소 오늘, 어떤 소식이 있을까?
'돈 없어서 버렸어요' 핑계라기엔 잔인한 쪽지
조회3,483회   댓글0건   작성일7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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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영국의 한 중고물품 가게 앞을 지나던 행인이 가게 문 앞에 나와 있는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행인은 호기심에 옮기던 발걸음을 멈추고 상자 위에 붙어있는 쪽지를 읽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가난해서 더는 우리를 돌볼 수 없대요. 저희에게 새집을 찾아 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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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은 상자를 열어보았고, 그 안에는 3마리의 기니피그가 웅크려있었습니다.

 

그는 곧장 RSPCA(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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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리차드 카 씨가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리차드 카 씨는 맨눈으로 기니피그 3마리의 건강상태를 살펴봤습니다.

 

공기가 거의 통하지 않는 좁은 상자 속은 오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세 마리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행동을 보였고, 그중 한 마리는 기생충으로 인해 탈모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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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카 씨는 세 마리의 기니피그를 RSPCA 우스터 지점으로 데려왔고, 녀석들이 심신적으로 편안해질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조성해주었습니다.

 

직원들 역시 기니피그들을 무척 귀여워하며 큰 관심을 보였고, 세 마리의 기니피그들은 각각 존, 앨런, 리차드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존, 앨런, 리차드는 모두 기니피그를 사랑하는 새 주인에게 입양되었습니다.

 

기분 좋은 소식이지만, RSPCA 직원들은 이런 일을 반복해서 겪어왔으며 앞으로 반복해서 겪을 것입니다.

 

리차드 카 씨는 버려진 기니피그들이 전부 입양되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면서도 한마디 충고를 덧붙였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반려동물을 버리는 것은 전부 핑계에요!"

 

 

 

에디터 한 마디

 

지금도 네이버 중고나라, 반려동물 커뮤니티만 가봐도 '사정이 안 돼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부모님의 반대로'같은 이유로 파양 혹은 중고거래하는 게시글 넘치네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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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etzzi.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5549&page=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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