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15년간 7000마리 유기견의 목숨을 구한 선생과 제자들 NEWS | 2020-03-23 15:41:10 [NEWS] 한 달도 살지 못할 거라고 예상했던 티컵 고양이, 먼치 NEWS | 2020-03-19 14:50:14 [NEWS] "기다려...다시 만나자.."죽은 반려견 복제한 중국 여성 NEWS | 2019-12-18 18:00:20 [NEWS]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1만 8천년 전 최초의 ‘개’? NEWS | 2019-12-18 17:57:27 [NEWS] 길고양이들을 위해 아이스박스로 쉼터를 만든 남자 NEWS | 2019-12-18 17:55:00 [NEWS]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시리아 내전 현장에 뛰어든 남자 NEWS | 2019-10-11 16:18:15 [NEWS] '잔인한 도구 vs 인간의 권리' 새의 접근을 예방하는 스파이크 NEWS | 2019-07-09 15:21:25 15년간 7000마리 유기견의 목숨을 구한 선생과 제자들 유기동물 보호소. 내가 아닌 다른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 일정 기간 안에 입양되지 못하면 안락사가 진행되는 곳. 그래서 늘 희비가 교차하는 곳.물론 세상의 모든 생명을 살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눈앞의 단 한 생명이라도 살릴 수 있다면', 이라는 마음을 지니고 고군분투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힘겨운 일을 십여 년이 넘도록 해온 여성이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다이앤 트룰, 그녀는 지난 15년 간 제자들과 함께 유기동물 구조 활동을 해온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구조 활동의 시작은 다이앤이 수업 중 학생들에게 보여준 사진 한 장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진 속엔 수많은 상자에 담긴 강아지들이 있었습니다."만약 아무도 이 아이들을 데려가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한 학생의 질문으로 DAWGS는 설립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단지 어리다는 이유로 동물들을 도울 수 없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았어요.”부단한 노력 끝에 얻은 부지에서 그녀는 학생들과 함께 유기동물들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노력의 결과, DAWGS가 구한 유기동물들의 수는 7000마리 이상까지 이르게 되었죠.“아이들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자부심을 키우게 되었고, 헌신이 어떤 것인지 마음으로 배울 수 있었어요.”7000마리가 넘는 생명을 구하고 어린 학생들의 삶에 변화를 불어넣은 것은, 다이앤의 따뜻한 용기가 아니었을까요?DAWGS에서 입양된 아이들의 근황. DAWGS 사이트에 올라온 입양된 아이들의 근황입니다!CREDIT출처 BORED PANDAEDITOR SW NEWS | 2020-03-23 15:41:10 한 달도 살지 못할 거라고 예상했던 티컵 고양이, 먼치 태어난 지 몇 시간밖에 되지 않은 것 같은 이 작은 고양이의 이름은 ‘먼치’.고작 1.7kg밖에는 나가지 않는 이 작은 녀석은사실 놀랍게도 태어난 지 7개월이나 된 고양이입니다.2019년 9월, 어느 공원에 버려진 채로 발견된 먼치는 수의학 실습생이던 에밀리와 운명처럼 만나게 되었는데요.에밀리는 일주일 동안 먼치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임시보호를 했지만, 먼치의 각막부종 때문인지 입양 희망자는 쉽사리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오랜 고민 끝에 에밀리는 결국 먼치를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죠. 그리고 몇 달 뒤, 먼치는 갑작스런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고,에밀리는 병원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바로 먼치에게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는 희귀병이 발견된 것이었죠. 에밀리는 그제야 몇 달이 지나도록 먼치의 몸이 자라지 않았던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먼치는 보통 고양이와 똑같아요. 물론 좀 더 조용하고 얌전하긴 하지만, 어쩌면 병의 한 증상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먼치는 나와 함께 잠들고, 내 옷에 얼굴을 문지르는 걸 아주 좋아하지요.” 한 달도 넘기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예상을 뒤집고, 먼지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하네요. “설령 먼치의 병이 악화된다고 해도, 슬퍼하지 않을 거예요.” 현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으려는 에밀리와 작은 고양이 먼치. 어떤 어려움이 있다 해도 서로 사랑하기를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서로를 꼭 닮은 것 같지 않나요? 용기 있는 에밀리와 작지만 강한 먼치의 소중한 인연이 오래, 끈질기게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REDIT 출처 BORED PANDA EDITOR SW NEWS | 2020-03-19 14:50:14 "기다려...다시 만나자.."죽은 반려견 복제한 중국 여성 병으로 죽은 반려견 '후후'를 다시 만나기 위해, 전문 업체에 '복제'를 의뢰한 여성이 화제다. 이 여성의 이름은 리 샤오링으로, 중국 타이위안에 거주하며 개인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리 씨가 반려견 후후를 처음 만난 것은 약 10여 년 전의 일이다. 공장 창고 앞에서 처음 만난 이래, 후후는 리 씨에게 있어 둘도 없는 친구였다. 비극이 찾아온 것은 최근의 일이다. 지난 9월 후후는 자궁축농증과 폐암을 진단받았고, 리 씨는 치료에 온 힘을 쏟아부었지만 치료 두 달 만에 후후는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하지만 리 씨는 포기하지 않았다. 리 씨는 중국 내 반려동물 복제를 전문으로 하는 '시노진'을 찾아가 후후의 복제를 의뢰했다. 후후의 허벅지에서 추출한 세포는 현재 정상적으로 배아되고 있으며, 추후 모견에게 이식될 것이라고 한다. 중국 최초의 복제 고양이 다쏸 시노진은 지난 17년 비글 복제에 성공한 이래, 현재 한 달간 약 5건 정도의 반려동물 복제 의뢰를 받는다고 한다. 복제 가격은 한 마리 당 6천만 원 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노진은 최근 개뿐만이 아니라, 고양이 복제까지 그 영역을 넓혔다. 실제로 지난 7월, 중국 최초의 복제 고양이 '다쏸'이 태어나 논란을 빚었다. 리 씨는 "아직 후후와 하고 싶은 일이 많다.", "기다려, 곧 만나자"라는 등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네티즌의 의견은 현재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반려견을 떠나보낸 적이 있는 견주라면,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떠나보낸 반려견을 다시 만나는 데 드는 비용이 6천만 원이라면 합리적인 것 아닌가?" 라며 리 씨를 이해한다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복제된 개가 당신이 사랑했던 그 개라고 할 수 있는가? 차라리 도움이 필요한 다른 개를 입양하는 게 나았을 텐데..." "모두 결국 생명 경시 문제로 이어진다. 복제견의 배아가 이식된 모견은 무슨 죄인가?"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CREDIT출처 DAILY MAIL에디터 LUERI NEWS | 2019-12-18 18:00:20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1만 8천년 전 최초의 ‘개’?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흥미로운 표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 시베리안 타임스는 러시아 북동연방대(NEFU) 연구진은 지난 여름 시베리아 영구 동토층에서 발굴된 갯과동물의 표본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속 갯과동물의 모습은 도무지 1만 8천년 전의 것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생생하다. 한 올 한 올 털이 살아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뾰족한 이빨, 발톱, 촉촉해 보이는 코. 감긴 눈은 마치 잠든 것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해당 표본은 러시아 시베리아 동쪽 ‘야쿠티아’ 지방의 두꺼운 얼음 속에 내내 갇혀 있었다. 해당 표본의 나이는 대략 2개월령쯤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첫 번째 DNA 검사를 통해 이 표본이 개인지, 늑대인지 밝혀내려고 애썼다. 해당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세르게이 효도로프 NEFU 교수와 연구진에 따르면 “이 동물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검사 범위를 두 배로 확대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개인지 늑대인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어쩌면 늑대가 개로 진화하는 과도기에 출현한 종일지도 모른다.”라는 의견을 표했다. 언제 늑대와 개가 두 종으로 갈라졌는지에 대해서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허나 1만 5천여 년 전 유럽에서 발견된 구석기 말기 시대 동굴 벽화에는 이리와 비슷한 외형을 띠는 갯과 동물이 사람과 협력하여 사냥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한편, 영구 동토층이란 말 그대로 ‘땅이 일 년 내내 얼어 있는 곳’이란 뜻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지구 온도가 상승함으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영구 동토층이 녹고 있어, 귀중한 표본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학자들은 “야쿠티아 지방의 영구 동토층에서 최근 귀중한 표본들이 대거 발견되고 있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지구 온난화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결코 간과해선 안된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CREDIT에디터 LUERI출처 BBC NEWS NEWS | 2019-12-18 17:57:27 길고양이들을 위해 아이스박스로 쉼터를 만든 남자 길고양이들에게 겨울은 가혹한 계절이다. 살을 에는 매서운 추위와 굶주림을 따뜻한 봄이 올 때까지 그 작은 몸뚱이 하나로 오롯이 버텨내야 한다. 새끼라도 딸린 어미 고양이라면 상황은 더욱 나쁘다. 과연 새끼 중 몇 마리나 살아남아 봄을 맞이할 수 있을까. 하지만 세상엔 길 위의 여린 생명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기사의 주인공 필립 로기치(Philip Rogich)씨는 바로 그런 사람 중 하나이다. 미국 유타 주 오그덴에 거주 중인 이 남자는 다른 이들이 버린 보냉 상자와 지푸라기로 길고양이들의 쉼터를 만들고 있다. "사실 저만의 아이디어는 아닙니다. 얼마 전 누군가가 이 방법으로 길고양이들을 돕는 영상을 봤거든요."버려진 보냉 박스를 길고양이 쉼터로 사용하는 일은, 다른 각도에서 보면 환경을 살리는 일이기도 하다. 플라스틱은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데 500여 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필립 씨는 최근 보냉 박스를 이용해 고양이 쉼터를 만드는 동영상을 온라인에 게재했다. 영상이 화제가 되자 필립 씨는 요즘 각지에서 길고양이 쉼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들을 조달받고 있다고 한다. 필립 씨는 "좋은 마음으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널리 퍼져서 정말 기쁘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 영상을 보고 따라해 주었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CREDIT출처 BORED PANDA에디터 LUERI NEWS | 2019-12-18 17:55:00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시리아 내전 현장에 뛰어든 남자 이번 주, 무함마드 알라 알자렐(Mohammad Alaa Aljaleel) 씨는 최근 시리아 내전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시리아의 카프르 나블(Kafr Nabl)을 방문했습니다.급히 대피하느라 주인들이 미처 데려가지 못한 고양이들을 구조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다행히도 폭격이 시작되기 전 대부분의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동물들은 그 곳에 발이 묶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무함마드 씨는 고양이들을 유인해 내기 위해 거리 곳곳에 철창 덫을 설치하고, 안에 음식을 두고 고양이들을 기다렸습니다. 그동안 많이 굶주렸는지 고양이들은 크게 저항하지 않고 순순히 철창 안으로 들어왔습니다.현재 무함마드 씨와 그의 팀은 총 83마리의 고양이들을 구조했다고 합니다. 사실 무함마드 씨가 고양이를 구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시리아에서는 2011년부터 기존 정부에 불만을 가진 반군이 내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반군 이외에도 다른 단체나 국가들이 시리아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40만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무함마드 씨는 본래 알레포에 살던, 동물을 사랑하는 평범한 엔지니어였습니다. 하지만 내전 발발 후, 그는 아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구급차를 타고 알레포 곳곳을 누비며 인명 구조와 버려진 동물 구조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무함마드 씨는 수백 마리의 고양이들을 구조했고, 알레포에 고양이 보호소를 설립하기까지 했지만, 불행히도 보호소는 약 2년전 폭격으로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구조된 고양이들 역시 대부분 죽거나 뿔뿔이 흩어져버렸습니다. 그는 고양이들뿐 아니라 공동체를 위해서 늘 힘쓰고 있습니다. 무함마드 씨와 보호소 사람들은 끊어진 전기를 보충하기 위해 발전기를 마련하고, 우물을 파고, 폭탄 테러가 이어질 동안에도 아이들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이어지는 비참한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도록 보호소 옆에 놀이터를 짓기도 했습니다. 현재 무함마드 씨의 센터는 더욱 확장되어 보육원, 유치원, 수의학을 겸하는 전문 병원의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시리아 내에서 계속해서 이어지는 참혹한 상황을 두고 무함마드 씨는 말합니다."동물과 아이들은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입니다. 그리고 나쁜 일을 저지르는 것은 언제나 어른들 쪽이지요. 잘못된 믿음은 사람을 파멸로 몰고 갑니다. 그렇지만 저는 길 위 버려진 동물과 맺는 유대감이 전쟁으로 인해 퇴색되어버린 '친절'과 '사랑'의 의미를 아이들에게 일깨워 줄 수 있다고, 나아가 전쟁 트라우마를 치유해 줄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알레포의 '캣 맨(Cat man)'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혼란의 현장 속 그 누구도 돌보지 않는 작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힘쓰는 무함마드 씨의 이야기는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울립니다.무함마드 씨는 오늘도 도움이 필요한 알레포의 동물들과 아이들을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CREDIT에디터 LUERI출처 THE DODO/ BBC NEWS/ ARAB NEWS/ CC DISVOVERY NEWS | 2019-10-11 16:18:15 '잔인한 도구 vs 인간의 권리' 새의 접근을 예방하는 스파이크 안티 버드 스파이크(Anti Bird Spike)라고 아시나요? 이 날카로운 가시 바늘은 새가 둥지를 틀거나 앉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이죠. 사람들은 이 장치를 주로 난간이나 담벼락에 설치해 새가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합니다. 그런데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카툼바에서 이 도구에 대한 윤리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거리 한가운데 안티 버드 스파이크 여러 개가 바닥에 추락했습니다. 깜짝 놀란 사람들이 고개를 들어 바라본 곳에는 앵무새 한 마리가 건물 창가에 앚아있었습니다. 앵무새는 화가 난듯 난간에 설치된 스파이크를 하나하나 거칠게 제거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나던 시민 한 명이 이 모습을 스마트폰에 담아 SNS에 올렸고, 영상을 본 사람들은 대체로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곧 '동물의 권리를 잔인하게 훼손하는 도구'라는 의견과 '사람도 방해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등의 의견으로 나뉘며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죠. 에디터는 새똥이나 소음으로 고생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스파이크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Credit에디터출처 Bored Panda NEWS | 2019-07-09 15:21:25 15년간 7000마리 유기견의 목숨을 구한 선생과 제자들 한 달도 살지 못할 거라고 예상했던 티컵 고양이, 먼치 "기다려...다시 만나자.."죽은 반려견 복제한 중국 여성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1만 8천년 전 최초의 ‘개’? 길고양이들을 위해 아이스박스로 쉼터를 만든 남자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시리아 내전 현장에 뛰어든 남자 '잔인한 도구 vs 인간의 권리' 새의 접근을 예방하는 스파이크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