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역시 ARMY' 글로벌 스타 BTS의 위엄을 높인 '보호소사료기부… (2) NEWS | 2019-03-15 14:06:33 [NEWS] 땅에 끌릴 정도로 거대한 상아를 자랑하는 코끼리 여왕 NEWS | 2019-03-14 12:26:06 [NEWS] 사람들의 존경과 경멸을 동시에 받는 늑대개 유키 이야기 NEWS | 2019-03-12 11:40:20 [NEWS] 재규어 앞에서 셀카 찍다가 손 찢긴 여성 NEWS | 2019-03-12 10:12:45 [NEWS] 관광객을 사자 우리에 넣는 정신 나간 동물원 NEWS | 2019-03-11 11:27:11 [NEWS] 왜 보호소가 문 닫은 후에 유기하나. 밤마다 버려지는 강아지들 NEWS | 2019-03-08 11:32:38 [NEWS] 개와 데이트 할 수 있는 소개팅 앱? GetPet NEWS | 2019-03-08 10:43:37 '역시 ARMY' 글로벌 스타 BTS의 위엄을 높인 '보호소사료기부… (2) 지난 3월7일,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ARMY는 방탄소년단의 리더 슈가의 생일(3월9일)을 맞아 국내 유기견 보호소 세 곳에 2.1톤의 사료를 기부했습니다. 민홀리모금함은 슈가가 사랑하는 반려견의 이름 홀리에서 따온 프로젝트로 방탄소년단이 평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을 이어가고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료를 후원한 유기견 보호소는 한나네 보호소, 영자이모네 보호소, 안동시 보호소로 평소 다른 곳보다 환경과 자원이 열악한 곳으로 알려졌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 소식을 뒤늦게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글로벌 아이돌 스타의 팬클럽답다' '역시 ARMY'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인기쇼 'SNL'에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신곡을 전 세계 최초 공개할 예정입니다. NEWS | 2019-03-15 14:06:33 땅에 끌릴 정도로 거대한 상아를 자랑하는 코끼리 여왕 지구 상에서 덩치가 가장 큰 육지 생물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프리카코끼리입니다. 코끼리는 약 3m 높이에 평균 무게 6t으로 사자도 쉽게 덤비지 못하는 장엄한 생물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코끼리의 개체 수는 2002년과 비교하여 62%로 감소했습니다. 상아를 노리는 밀렵 때문입니다. 심각성을 인지한 여러 단체는 코끼리를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그중 가장 대표적인 두 곳이 Tsavo Trust와 Kenya Wildlife Service입니다. 이 두 단체는 영국 사진작가 윌 씨를 초빙해 차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코끼리 사진을 남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윌 씨는 이들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고, 차보 국립공원을 돌아다니며 카메라에 코끼리 사진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그는 마주친 한 무리의 코끼리들 사이에 섞여있는 무언가 '특별한 코끼리'를 발견했습니다. "만약 코끼리들에게 여왕이 있다면, 분명 이 녀석이었을 거예요." 그가 사진을 통해 공개한 코끼리의 이름은 F_MU1. 다른 코끼리들에 비해 유난히 거대한 상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F_MU1의 상아가 얼마나 거대한지, 녀석이 걸을 때 상아가 땅을 긁어 흙이 움푹 패이기도 했습니다. F_MU1의 나이는 60살입니다. 코끼리들이 상아 때문에 개체 수의 반이 밀렵당했다는 것을 떠올려 볼 때, F_MU1이 지금까지 살아있는 건 행운이자 기적입니다. "F_MU1을 옆에서 바라보는 건 정말 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성격도 온순하여 제 옆으로 다가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죠. 아직도 그 경험이 생생합니다." 안타깝게도 차보 국립공원에는 극심한 가뭄이 찾아왔습니다. 물과 풀은 메말라갔고, 윌 씨가 사진을 찍은지 2주만에 F_MU1은 죽었습니다. 윌 씨는 거대한 상아를 가진 F_MU1의 사진을 공개하고 이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경이로운 존재인지 덧붙였습니다. 윌 씨의 사진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코끼리의 경이로움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자연을 지켜주세요. 전 코끼리 수컷만 상아가 있는 줄 알았는데, 아프리카 코끼리는 암수 모두 상아가 있다고 합니다. CREDIT에디터 이제원 NEWS | 2019-03-14 12:26:06 사람들의 존경과 경멸을 동시에 받는 늑대개 유키 이야기 늑대의 강한 힘과 날카로운 지능 그리고 사회적 능력의 상징으로 수 세기 동안 다양한 전설, 책, 영화, 그림 등에 등장해왔습니다. 사람들은 자연스레 늑대에 경이감을 갖기 시작했고, 늑대를 사육하길 원했죠. 그래서 나타난 것이 늑대와 개의 혼합으로 나타난 것이 늑대개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주인에게 버림받은 늑대개 유키의 이야기입니다. 유키의 DNA 검사 결과, 그레이 울프 87.5%, 시베리안 허스키 8.6%, 독일 셰퍼드 3.9%로 나타났습니다. 유키의 몸집은 너무 거대해서 인터넷에서 진위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던 아이입니다. 사진 속 소녀의 이름은 브리타니 앨런입니다. 앨런은 말했습니다. "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포토샵 조작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어요. 실제 사진입니다." 앨런은 유키의 과거에 담긴 슬픈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이전 주인이 유키를 늑대개 사육 업자로부터 분양받았어요. 근데 보다시피 너무 커지니 감당이 안 돼 유키가 생후 8개월 때 동물 보호소에 유기했어요. 그 동물 보호소는 일정 기간이 지나 주인을 찾지 못한 개를 안락사시키는 곳이었죠. 저희 'Shy Wolf 보호소'가 그 사실을 알고 유키를 데려왔죠." "2008년부터 우리가 돌보기 시작했고, 2012년부터 유키의 사진을 온라인에 공유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유키도 자연스레 유명해졌죠. 까불까불 하고 사람을 좋아해서 예쁨을 많이 받는 녀석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개로써 늑대개를 바라봐요. 그러나 늑대개는 개와 달리 예측 불가능한 순간들이 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할 때까 있습니다." "야생 늑대는 사람과의 관계를 피해요. 하지만 늑대개는 사람을 무척 따릅니다. 그래서 사람을 보면 반갑게 달려가지만, 늑대의 덩치와 외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늑대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포로 느껴질 수 있어요." 뒤이어 앨런은 안타까운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그들이 오랫동안 돌봐온 유키가 혈액암 판정을 받은 것이죠. "유키는 작년에 암 말기 진단을 받았어요. 하지만 우리는 유키와 함께 병과 싸울 거에요. 그리고 평소처럼 즐겁게 지낼 거에요." 하지만 다른 보호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씩씩한 그들의 말과 달리 보호소 사람들은 이별할 때마다 크게 슬퍼한다고 합니다. "그저 우리가 하는 일은 늑대개들이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살다 갈 수 있도록 해주고, 녀석들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나면 또 다른 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늑대개를 찾아 도와주는 것이에요." 샤이 울프 보호소는 유키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보살피겠다고 말하며, 녀석이 힘든 여정을 겪어온 만큼 이곳에서는 계속 행복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CREDIT에디터 이제원? NEWS | 2019-03-12 11:40:20 재규어 앞에서 셀카 찍다가 손 찢긴 여성 몇 년 전, 아이가 고릴라 우리에 떨어졌던 동물원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동물원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고릴라를 총으로 쏴 죽였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을 비롯하여 세계 언론과 우리나라도 집중 있게 다뤘었죠. 수많은 사람은 '애꿎은 고릴라가 죽었다'며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부모와 책임감 없는 동물원을 비난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동물원 관람객의 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젊은 여성이 같은 실수를 반복했습니다. 애리조나 동물원에 방문한 이 여성은 재규어와 셀카를 찍고 싶어 했습니다. 그녀는 동물원이 설치한 안전 펜스를 넘어가 재규어 우리 앞에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여성이 재규어 우리 앞에서 셀카를 찍으려는 순간, 재규어가 앞발을 뻗어 강력한 발톱으로 여성의 팔을 움켜잡았습니다. 손에 깊은 상처를 입은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습니다. 사람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무고한 재규어가 또 사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선을 보냈지만 동물원은 이에 대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안전 펜스는 관광객과 재규어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며, 확실한 건 재규어의 잘못은 아니었습니다. 재규어에게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다친 분이 하루빨리 쾌유하길 바랍니다.' CREDIT에디터 이제원? NEWS | 2019-03-12 10:12:45 관광객을 사자 우리에 넣는 정신 나간 동물원 유럽의 한 동물원은 추가 금액을 낸 관광객들에 한해 사자 우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동물원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사자를 쓰다듬고 올라타 보라고 권유하기까지 합니다. 과연 좋은 생각일까요?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한결같이 말합니다. "위험합니다." 사자들은 본래 영토싸움이 잦아 끊임없이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립니다. 엄청난 힘을 지닌 앞발과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으로 무장한 사자 우리에 들어가는 걸 관광상품으로 만들다니 미친 짓입니다. 하지만 영상 속 사자들은 동물원 관계자가 머리를 때려도 얌전하고, 관광객이 등에 올라타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이것은 태국 호랑이 사원과 마찬가지로 사자들에게 약물을 투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월, 한 여성 관광객이 사자와 사진을 찍기 위해 자세를 취하던 중 다른 사자가 그녀의 팔을 잡고 끌고 갔습니다. 다행히 여성은 살아남았지만, 이 사건을 접한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약물로 야생본능을 억누르고 있을 뿐, 아무리 순해 보여도 언제 사고가 터질지 모릅니다. 아마 사고가 났다면 동물원이 아닌 사자의 책임으로 몰고갔겠죠. 항상 이런 패턴이 반복됩니다. 이걸 막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관광객들이 이 심각성을 알고 이런 동물원에 가지 않는 것입니다." CREDIT에디터 이제원? NEWS | 2019-03-11 11:27:11 왜 보호소가 문 닫은 후에 유기하나. 밤마다 버려지는 강아지들 비가 오는 2월의 어느 추운 밤, 강아지 헤일로는 밤 10시에 문이 굳게 닫힌 보호소 앞에 버려졌습니다. 작고 겁에 질린 강아지는 자신이 왜 여기에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할지. 전혀 몰랐습니다. 무방비로 주인에게 버려진 강아지는 추위에 떨며 비를 피하고자 근처 쓰레기통에 숨었습니다. 보호소 직원이 첫 출근을 할 때까지 강아지는 밤새 그곳에서 오들오들 떨어야 했습니다. 마침 한 직원이 몇 시간 일찍 출근한 게 불행 중 다행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직원이 보호소 입구의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리다가 발견했기 망정이지 대부분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죠. 이른 아침부터 무방비의 불쌍한 강아지를 발견한 직원은 CCTV를 돌려보았고, 이 강아지가 지난밤 10시부터 지금까지 떨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를 비롯한 보호소 직원들은 크게 분노했습니다. 보호소는 사진과 이 이야기를 페이스북에 게재하며 강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동물 보호소. 즉,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당신이 버린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버려서도 절대 안 되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우리가 도울 수 있게라도 해주세요. 보호소가 문 닫은 뒤 작은 강아지를 입구에 버리고 간 것은 용서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행동입니다." 다행히도, 강아지 헤일로는 보호소 직원들의 사랑과 보살핌으로 잘 회복되고 있습니다. 보호소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헤일로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체를 보호소 밖에 던져두지 마세요. 부탁합니다." 우리나라도 현정부가? 대선 때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강조한 반려동물 공약이 하루빨리 이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REDIT에디터 이제원? NEWS | 2019-03-08 11:32:38 개와 데이트 할 수 있는 소개팅 앱? GetPet 가까운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소셜 데이팅 앱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해외에서 가장 유명한 소셜 데이팅 앱 중 하나는 Tinder입니다. 주변에 있는 이성의 사진이 뜨고, 아래에는 짦막한 프로필과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상대방이 마음에 들면 사진을 오른쪽으로 넘겨 호감을 표시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이 있을 때,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리투아니아에서는 틴더에 영감받은 특별한 소개팅앱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유기견과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데이트 앱 'GetPet'입니다. 서로 연결된 사람과 개는 데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인의 사랑이 필요한 유기견의 프로필 사진이 뜨고, 사진 아래에는 녀석들의 이름과 성별 그리고 뭉클한 사연이 노출됩니다. 총 3단계로 진행이 되는데, 첫 번째 단계에서 사용자는 마음에 드는 개의 사진과 프로필이 뜨면 오른쪽으로 넘겨 호감을 표시합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자신이 선택한 유기견이 머무는 보호소에 연락하여 데이트 약속을 잡아야합니다. 물론, 입양은 신중하게 결정해야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오랜 기간에 걸쳐 상대방과 여러번 재차 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단계에서는 데이트 경험을 토대로 상대방을 입양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생명에 대한 책임을 지는 순간이기 때문에 사용자에게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집니다. 'YES'를 클릭하여 개 입양 의사를 밝힐 경우, GetPet은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혜택과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GetPet은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해커톤 행사에서 만난 7명의 해커들이 만들었으며, 2019년 1월 17일 출시되어 현재까지 5,000명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개발자들을 가장 뿌듯하게 만든 것은 벌써 2마리의 댕댕이들이 주인을 만났다는 사실입니다. 개발진들은 리투아니아 전지역의 보호소와 협력관계를 맺으며 시스템을 확장해나가고 있으며, 다른 나라의 마켓에도 진출 시도 중입니다. 한국 구글 스토어엔 아직 없네요. 하지만 우리나라엔 포인핸드가 있어요! CREDIT에디터 이제원 NEWS | 2019-03-08 10:43:37 '역시 ARMY' 글로벌 스타 BTS의 위엄을 높인 '보호소사료기부… (2) 땅에 끌릴 정도로 거대한 상아를 자랑하는 코끼리 여왕 사람들의 존경과 경멸을 동시에 받는 늑대개 유키 이야기 재규어 앞에서 셀카 찍다가 손 찢긴 여성 관광객을 사자 우리에 넣는 정신 나간 동물원 왜 보호소가 문 닫은 후에 유기하나. 밤마다 버려지는 강아지들 개와 데이트 할 수 있는 소개팅 앱? GetPet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