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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 고양이 토막 사체 또 발견 "동일범 소행 추정" (2)

  • 승인 2017-06-23 09: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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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발견된 고양이 사체 / 동물권단체 케어 제공)

관악구에서 고양이 토막 살해 사건이 또 일어났다.

지난 7일 관악구 난향동에서 발견된 새끼 고양이 두 마리의 사체. 두 형제의 사체는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참혹했다.

경찰은 처음엔 어미 고양이의 소행으로 단정했지만 동물보호단체와 언론 등이 인간에 의한 혐오범죄로 파악하고 수사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절단면이 깨끗하고 사체가 박스 안에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난 17일 오후 2시 관악구 행운동에서 몸이 훼손된 고양이 사체 한 구가 또 발견됐다. 머리가 떨어져 나간 절단된 사체로 7일 사체가 발견된 곳과의 거리는 4킬로미터가 채 안 된다.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이거나 모방범죄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구청도 주변 지역에 동물학대를 경고하는 현수막을 건 상태다. ?


CREDIT

에디터 김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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