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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눈의 고양이 '넛맥'이 미소를 찾았습니다

  • 승인 2017-06-14 10: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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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ollypop Farm?)?

슬픈 눈을 가진 넛맥은 고통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았다. 하지만 지금은 미소를 찾았다.

5살 넛맥은 Lollypop Farm에서 구조된 당시, 몸은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지고 사람을 몹시 두려워하는 상태였다.

구조 단체 측은 "넛맥은 세계에서 가장 슬픈 고양이처럼 보였다. 심각한 감염도 앓고 있었다. 귀는 너덜너덜해져 있었고, 얼굴에선 힘들었던 삶의 흔적이 여실히 보였다"고 당시를 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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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ollypop Farm?)?

회복은 더뎠지만 Lollypop Farm의 모든 사람들은 넛맥이 정상 상태로 돌아오기까지 물심으로 도왔다. 넛맥은 관리 사무실에서 지내며 직원들로부터 보살핌을 받았다.

상태가 호전된 넛맥은 구조된 다른 고양이들과 입양 센터로 옮겨졌다. 특유의 울상은 여전했지만 한 젊은 커플이 그의 손을 잡아주었다.

구조 단체 측은 "넛맥은 9개월 동안 새 가족을 기다렸고, 지난 주말 완벽한 가족을 찾았다. 넛맥의 특별한 얼굴과 사랑스러운 성격에 반한 젊은 부부다"며 입양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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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ollypop Farm?)

넛맥을 입양한 타일러 스타트는 "넛맥은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 지금까지 만난 고양이 중 가장 태평하고 가끔 장난도 친다"고 넛맥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며 소감을 밝혔다.

넛맥의 슬픈 눈은 영원하겠지만, 더 이상 슬퍼할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소식은 지난 9일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미유에 소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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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일러 스타트)


CREDIT

에디터 김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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