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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견 시험 떨어져 '멍무룩'했던 가벨, 지금은 퍼스트 독!

  • 승인 2017-06-08 1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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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even)?

아쉽게 경찰견 시험에서 떨어진 강아지 가벨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았다.

지난 6일 호주 매체 브리즈번타임즈는 활발한 성격 때문에 침착함을 유지해야 하는 경찰견 시험에 떨어진 강아지 가벨의 이야기를 실었다.

가벨은 사람을 너무 좋아해 범죄자를 잡아야 하는 경찰견 실무에 적합하지 않았다. 경찰견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시험의 최종 관문까지 갔지만 아깝게 떨어진 가벨은 바닥에 주저앉아 '멍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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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even)

하지만 가벨은 경찰견 교육 당시 살가운 성격으로 인기를 끌었고, 이때 퀸즐랜드주 주지사 폴 드 저지(Paul de Jersey)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결국 지난 2월 가벨은 퀸즐랜드 주 최초의 퍼스트 도그로 임명돼 정부청사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람을 잘 따르고 관심을 즐기는 가벨은 특유의 애교로 업무를 능숙히 수행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마스코트로 사랑을 받고 있다. ?

CREDIT

에디터 김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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