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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기념 행사 위해 유기견들 독사한 中 경비원 (3)

  • 승인 2017-06-05 14: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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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행사를 위해 유기견을 독살한 경비원이 있다.

지난달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중국 유기견 보호소에서 생활하던 유기견 수십 마리가 사망한 경악스런 사건을 보도했다.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하던 자오 씨는 지난해 가을 자신이 돌보던 강아지와 개들이 집단 폐사한 현장을 목격했다.

사체는 하얼빈 스포츠 대학 근처에 몰려 있었다. 범인은 경비원으로, 다음날 학교 기념 행사가 예정돼 근처의 유기견들을 독살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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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을 고발한 리 하오 씨는 SNS를 통해 "중국은 외부인도 자유롭게 보호소에 출입할 수 있어서 이런 사건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가 함께 게재한 사진엔 독살로 죽은 유기견들이 줄지어 있다.

현재 중국은 동물보호를 법으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경비원이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도 알려지지 않는다. ?


CREDIT

에디터 김기웅

사진 더커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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