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반려동물이 목욕시간을 즐긴다면 마음껏 자랑해도 좋다. 반려동물을, 특히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반려동물 목욕시키기는 만만한 일이 아니다. 반려인에게도 꽤나 체력을 요하는 일이다.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는 그저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라며 숨죽이고 몸을 사리거나 격하게 반항하기도 한다.
하지만 목욕의 장점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반려동물의 청결과 건강은 물론이고, 가끔 독특한 사진과 잊지 못할 추억을 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최근 반려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는 강아지와 고양이, 심지어 사자의 물에 젖은 모습을 공개했다. 함께 감상해보자.
| 난 늦었지만 너라도 목숨을 구해! 적이 샴푸를 손에 들었다!
| ?우리 개는 진짜 목욕을 좋아해. 목욕보다 더 좋아하는 일은 해변에서 비치볼 하는 것밖에 없지.
| ?당분간 나 볼 생각도 하지 마라
| ?물에 젖으니 귀로 날아갈 것 같네요...
| ?저희 집 고양이는 목욕시킬 때 ‘화를 억누르는 학생주임 선생님’ 표정이 나와요
| ?그거 아세요? 페르시안 고양이는 목욕시킬 때 잠깐 요다로 변신합니다
| ?주인아, 드라이브 할 거라며...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 ?너의 가문에 저주가 내릴지어다
| ?오, 생각보다 그렇게 막 나쁘진 않네요? 끝나면 간식 주시는 거죠?
| ?우수에 젖어 비 맞는 사자를 본 일이 있는가
| ?만사 다 귀찮다
| ?격한 물 털기 3초전... 2... 1...
| ?안녕하세오. 해리포터 도비는 사실 고양이에오.
CREDIT
에디터 이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