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거실에 여행용 캐리어가 등장할 때마다 강아지 르우벤은 슬픈 표정을 짓는다. 평소 활발했던 아이는 아빠가 곧 비즈니스를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것을 알아차린 것이다.
르우벤에게 캐리어는 아빠랑 이별해야하는 증표다. 아빠가 집을 떠날 때까지 르우벤은 캐리어 앞에서 아쉬운 마음을 표현한다.
아이는 바닥에 턱을 대고 기다림으로 하루를 보낸다. ?누구의 부름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르우벤은 침울하다. ?
4일 후, 업무를 마치고 돌아온 아빠. 르우벤은 줄곧 바닥에 붙였던 몸을 들고 쏜살같이 달려간다.
짧은 다리로 깡충깡충 뛰어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낸다. 오랜 기다림 끝에 아빠와 상봉하는 르우벤의 모습을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CREDIT
에디터 박고운
영상 Youtube / Reuben the Bull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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