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풀리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는데,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바닥에 주저앉아 엉엉 울고 있는데 강아지가 휴지를 건네준다. 그래, 강아지가 있다. 남자친구 없어도 잘 살 테다.
밀려오는 자괴감에 바닥에 머리를 박고 있는데, 강아지가 얼굴 밑으로 자신의 몸을 대신 놓아줬다. 딱딱한 바닥 대신에 강아지의 포근한 털이 놓이니 기분이 좋아진다. 심지어 빨래할 때 샤워기를 대신 들어주고, 혼술 할 때는 술 먹는 걸 막더니 콜라를 가져다준다.
이런 강아지라면 남자친구 없이도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다음의 영상에서 주인의 멋진 동반자가 되어주는 강아지를 만나보자.?
CREDIT
에디터 임서연
영상 Youtube / 고고고고고
저작권자 ⓒ 펫찌(Petzz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