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올라온 '우유 양보하는 고양이' 영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에는 두 마리 고양이가 등장한다. 한 그릇의 우유를 서로 뺏어 가며 번갈아 핥고 있는 모습이다.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그릇을 앞발로 당겨오며 신경전을 벌이는 고양이들. '그렇게 맛있을까' 싶은 치열한 밥그릇 싸움이다.
그런데 잠시 후, 영상이 거꾸로 감아진다. 그러자 서로 우유를 먹으라고 양보하는 듯한 모습으로 변한다.
마치 맛있는 우유인 줄 알고 뺏어 먹다가, 몇 입 먹어 보니 상한 듯 이상한 맛에 서로에게 양보하는 것 같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보기만 해도 이런 대화가 들리는 듯하다. "내가 먹을 거야!" "싫어 나도 먹을 거야!" "..음.. 너 많이 먹어~" ".... 아냐 너 많이 먹어" "됐어 너나 먹어"
이에 네티즌은 "정말이지 우애 깊은 고양이다", "이 영상 때문에 이틀을 웃고 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CREDIT
에디터 강한별
영상 Youtube / 머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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