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에게 포근한 침대를
블랭킷 뽀송쿠션
푹신한 곳을 좋아하는 반려견에게 블랭킷(담요) 뽀송쿠션을 선물해 보자. 도톰한 쿠션에 차가운 바람을 막아 주는 담요가 달려 있어 편안함과 따듯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단단하게 박음질 해 아무리 발로 차도 담요가 떨어질 염려가 없다.
글 사진 심주희
재료
쿠션 겉감(면20수) 40x40cm 2장, 블랭킷 겉감(면20수) 50x30cm 1장, 블랭킷 안감(다이마루) 50x30cm 1장, 솜(구름솜 또는 방울솜)
만들기
01. 먼저 블랭킷을 만든다. 겉면이 안쪽으로 보이게 놓고 네 면 중 아랫부분을 제외한 위와 양옆을 박음질한다.
02. 천을 뒤집고 다림질한다.
03. 겉감의 3면을 박음질한다.
04. 박음질 하지 않은 아랫부분과 쿠션의 윗부분으로 사용할 천의 양 끝단을 맞춰 시침질하거나 시침핀으로 고정한다(이하 시침질). 블랭킷 가로가 쿠션보다 길기 때문에 중간에는 주름을 잡아 시침질한다.
05. 천이 빠지지 않도록 박음질한다.
06. 쿠션 밑 부분으로 사용할 천을 이어줄 차례다. 우선 블랭킷의 양 끝을 접는다.
07. 블랭킷을 함께 박음질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서 시침질한다.
08. 천 끝 부분을 사선으로 자른다. 이때 실이 끊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09. 창구멍을 남기고 박음질한 후 뒤집는다.
10. 솜은 안쪽부터 넣고 뭉치지 않도록 잘 문지른다.
11. 솜을 다 채운 후 창구멍을 막으면 완성이다.
TIP. 쿠션 크기는 반려견의 체구에 맞춰 결정한다. 블랭킷은 가로를 쿠션보다 10cm 길게, 세로를 쿠션보다 10cm 짧게 만든다.
글쓴이 심주희 (http://rainbowstory.com)
반려동물 인식표 쇼핑몰 레인보우스토리 운영. 24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패브릭 인식표를 만들어 실수로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는 일이 줄어들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