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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장에서 간식을 훔치려던 고양이의 최후 (영상)

  • 승인 2018-03-16 11: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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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고양이가 몸무게를 이용해 손잡이를 내려 문을 열고 방에 들어가는 모습을 봤다"는 집사들의 목격담이 들려온다. 그런데 방 문도 아니고, 높이 달린 찬장 문을 여는 고양이 영상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루톤에 거주하는 웨인 시너먼드(Wayne Cinnamond)는 고양이 그라울러(Growler)가 간식을 훔치기 위해 시도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그는 아내에게 쉬이 믿지 못하는 증거를 제출하기 위해 이 영상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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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한 마리가 부엌 싱크대에 올라 몸을 바로 세우고 섰다. 그러더니 찬장 손잡이를 마구 긁는다. 문을 열고 싶은 듯하다. 안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트릿이라도 숨겨져 있는 걸까? 집요한 시도 끝에 드디어 손잡이가 열리는데...

부엌 찬장에서 무언가를 훔치려던 고양이의 최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문이 열린 반동으로 대롱대롱 매달려 아찔한 순간을 겪은 그라울러. 하지만 간식을 향한 집념이 두려움과 놀람보다 컸는지, 진정이 되자 바로 찬장 안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찬장 안에는 맛있는 트릿 대신 유리컵뿐이었다. 비록 이번에는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지만 그 노력과 끈기는 인정할 만하다. ?웨인은 그라울러와 또 다른 고양이 록키(Rocky)가 간식을 얻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전했다.

CREDIT

에디터 강한별

영상 Youtube / Caters Cl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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