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DERLAND
규슈 올레길
미나미시마바라의 골목대장
?| 제주 올레에서 관광 브랜드로는 처음 수출한 규슈 올레길. 이곳의 17번째 코스인 미나미시마바라의 올레길을 걷다 고양이들은 만나게 되었다. 미나미시마바라는 일본 나가사키 현의 남동쪽 시마바라 반도의 바다 마을로, 풍경이 제주와 닮은 따스하고 정겨운 곳이다. ?
| 제주의 바닷가를 걷는 기분으로 길을 걷다 한 마을로 들어서게 되었다.
| 미나미시마바라에서 만난 첫 고양이. 외부인을 본 건 처음인지 눈이 휘둥그레진다.
| 올레길을 따라 걷는 마을 곳곳에 고양이들이 숨어 있었다.
| 턱시도 고양이도 발견. 모두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본다.
| 그리고 마을 길 한 가운데를 점령하고 있는(!) 하얀 아기 고양이
| 골목대장이 될 자질을 가졌는지 사람이 지나도 아랑곳하지 않고 길 한 가운데를 점령하고 있다.
| ?쌀쌀해진 날씨에 장갑 대신 꼬리로 손을 덮고 있는 얼룩 고양이??까지. 규슈의 올레길 미나미시마바라는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고 길고양이들도 만날 수 있는 즐거운 여행지였다.
CREDIT
글·사진 박용준? | 사진 작가
본 기사는 <매거진C>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펫찌(Petzz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