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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생선튀김의 유혹 오우지마

  • 승인 2016-07-07 11: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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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생선
튀김의 유혹
오우지마

글·사진 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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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0.23km², 인구 천여 명의 오키나와 남부의 작은 섬 오우지마(奧武島). 작은 다리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스노클링, 다이빙,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어업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싸고 맛있는 생선 튀김을 맛볼 수 있는 가게들이 섬 곳곳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이를 나눠먹고 싶어 하는 고양이들이 가득한 섬으로, 고양이 섬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많은 고양이들이 여유를 부리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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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섬과 육지 사이의 바다는 깊지 않고 파도도 세지 않아 수영을 즐기기에 좋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의 학생들이 즐겨는 찾 오우지마의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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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인간들의 해수욕에는 관심 없는 오우지마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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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섬 곳곳에서 그들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호랑이도 사는지 커다란 발자국에 살짝 놀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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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섬에는 튀김 가게들이 여러 곳 있으며, 가게 앞에 모여 있는 고양이들의 숫자로 그 가게의 인기도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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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섬 주민들도 고양이를 좋아하는지 가게 곳곳에 고양이 장식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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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튀김 가게 주변은 사람도 고양이도 잠시 쉬었다 가는 곳, 서로 방해하지 않고 각자의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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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튀김 가게의 인기메뉴는 단연 생선 튀김, 섬의 고양이들도 아주 좋아하는 별미다. 튀김옷을 살짝 벗겨 살코기만 고양이에게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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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섬이 작기도 하지만 한두 걸음 걸을 때마다 다른 얼굴의 고양이들과 마주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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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아기 턱시도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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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오늘 기분이 별로인 것 같은 고등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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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아까의 큰 발자국은 이 고양이였을까? 몸집이 제법 큰 턱시도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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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공터에 모여 있는 오우지마의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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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많이 해본 듯 이쪽을 바라보며 포즈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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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당장 모델로 데뷔해도 좋을 것 같은 이쁘장한 오우지마의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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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다 찍었다는 신호를 보내자 곧바로 벌러덩. 예쁘게 포즈도 취해 주었으니 생선 튀김 몇 개 사와서 나눠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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