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찌로고

32도 무더위, 숲에 버려진 강아지

  • 승인 2019-05-07 10:36:39
  •  
  • 댓글 0

ba1a82326d2c7a28ad8c81af4d7cb554_1557192

노스캐롤라이나의 앤슨 카운티에 숲 근처를 산책하던 한 주민은 숲 가장자리에 놓여 있는 녹색 플라스틱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호기심에 상자 안을 들여다본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상자 안에는 생후 6주의 새끼 강아지 다섯 마리가 쓰러져있었습니다. 누군가 고의로 버린 것이 분명해보였습니다.

ba1a82326d2c7a28ad8c81af4d7cb554_1557192

주민은 재빨리 강아지들을 뜨거운 상자 밖으로 꺼낸 후 물과 음식을 제공하며 최소한의 조치만 우선 취하고 바로 동물보호센터로 옮겼습니다.

보호센터로 이송된 강아지들은 백신 접종, 기생충 제거 약 그리고 진드기를 없애는 목욕을 한 다음 추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ba1a82326d2c7a28ad8c81af4d7cb554_1557192

5마리의 새끼 강아지를 담당하는 보호소 직원은 말했습니다.

"이 녀석들이요?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주 건강하게요!"

5마리의 강아지의 이름은 설리번, 스누피, 샌더스, 사이먼 그리고 사사프라스입니다.

ba1a82326d2c7a28ad8c81af4d7cb554_1557192

"이 녀석들이 발견됐을 때 32도였다면서요? 그 날씨에 생후 6주 강아지가 살아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에요. 이제 좀만 더 건강해지면 입양을 시작할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불쌍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이제는 반려동물 산업을 키우기보다는 반려동물 법안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BOARED PANDA?

Tag #펫찌
저작권자 ⓒ 펫찌(Petzz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