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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맞아 죽던 유기견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변화

  • 승인 2019-03-05 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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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바논에 있는 Animals Lebanon 동물보호소는 행복해 보이는 2마리 댕댕이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이 행복해 보이는 이 개들의 현재 모습과는 달리 과거는 굉장히 비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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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관계자 중 한 명인 샤라위 씨는 말했습니다.

"녀석들은 도로의 쓰레기봉투를 뒤지며 생활을 했어요. 근데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사람을 너무 무서워하더라고요."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쓰레기 장에 나타나는 유기견들을 총으로 쏴 죽였으며,

이미 4마리의 유기견이 총 맞아 죽은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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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Animals Lebanon 동물보호소 관계자들이 조금만 늦게 왔더라면, 이 2마리의 개들도 총 맞어 죽었을 것입니다.

"녀석들은 총 맞아서 죽을 것을 알면서도, 극도의 두려움에 떨며 쓰레기장에 모였어요. 배가 고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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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이 두 마리 개의 이름은 헤이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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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에이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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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즐은 피부병으로 인해 털은 전부 빠졌고, 온몸에 염증과 가려움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괴로워 보이는 녀석은 잔뜩 겁에 질린 채 쓰레기통에 다가와 쓰레기를 주워 먹었고,

인기척이 들리기만 해도 깜짝 놀라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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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는 헤이즐과 에이든을 포획하여 데려와지극정성으로 돌봤습니다.

녀석들은 아주 조금씩 천천히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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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들이 건강해지고 털이자라나자 완벽하게 귀여운 댕댕이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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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공개한 보호소는 말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불쌍한 아이들도 여러분들이 후원만 해주시면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어요.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게 도와주세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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