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구조와 관련된 기사로는 에디터로는 처음 글을 썼던 대추 이야기에 관한 후속기사입니다. (다리가 세개뿐인 아기고양이에게 일어난 기적<-이전기사 보기) 어떻게 뭉개졌는지 모르는 대추의 다리는 결국 절단할 수밖에 없었고 수술을 이겨내 줄지에 대해 모두 의문을 가졌었습니다.
문제는 치료를 받기 전까지 열악한 환경을 거치면서 범백이라는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에까지 걸렸었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이 아기 고양이의 살려는 의지와 사람들의 도움의 손길로 이겨내었습니다.
많은 도움의 손길로 작은 후원이 모이고 모여 성공적으로 수술까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3개월이 흐른 지금. 이제 대추는 쭈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평생 엄마 품에 안겨서 비록 다리가 하나 없는 장애가 아닌 다름을 가지고 살지만, 너무나도 예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구조의 손길, 치료, 후원, 수술, 임시보호 모두 순간 순간이 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기적의 마지막 단추는 입양이었습니다.
쭈이의 멋진 모습을 계속 보고 싶으시다면 쭈이의 인스타그램을 한번 방문해 보세요.
https://www.instagram.com/dongju3821
아직도 많은 기적의 마지막 단추를 채워줄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지말고_입양하세요
CREDIT
에디터 강이루
사연 인스타그램 @dongju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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