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 시티의 우거진 숲,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숲에 들어왔습니다.
그 작은 강아지는 발을 헛디뎌 3m 깊이의 하수구에 떨어졌습니다.
불행하게도 이곳은 사람이 거의 오지 않는 곳입니다.
그 누구도 여기에 강아지가 갇혀있을 거라곤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녀석은 살아날 운명이었을까요?
낙담하지 않은 강아지는 멍멍 짓기 시작했고, 평소 개미 한 마리 안 지나가던 이곳에 한 남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기적적으로 이 소리를 들었죠.
그는 3m 깊이의 하수구 아래에 떨어져 있는 강아지를 발견하고 구조대원들에게 전화했습니다.
하수구에서 강아지를 무사히 꺼낸 구조대는 녀석을 살펴보더니 말했습니다.
"그 높은 데에서 떨어졌는데도 멀쩡하네! 살 운명이었네 이 녀석!"
강아지는 뼈가 드러날 정도로 매우 말라 있었습니다.
얼마나 오래 혼자 갇혀있었는지 알 수 있었죠.
구조대원은 말했습니다.
"녀석이 포기했다면 절대 구조되지 못했을 거에요. 쉬지 않고 짖었기 때문에 지나가던 남성이 들을 수 있었던 거에요."
녀석은 현재 보호소에서 맛있는 밥을 먹고 편하게 쉬며 몸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론 다시 불행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녀석을 사랑해줄 주인을 찾아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여러분도 힘들 때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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