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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툴라처럼' 기어 다니는 거미 고양이 아리스

  • 승인 2019-01-15 1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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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소에서 봉사하는 트레이시 씨는 거리에서 구조된 아기 고양이 아리스를 돌보게 되었습니다.

아리스를 임시보호하기 위해 보호소에 찾아온 트레이시 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자세히 보니 아리스의 발이 기형적으로 휘어있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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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의 기형적인 다리는 다행히 건강에는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리스가 자라면서 점점 다른 고양이와 다른 특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리스의 특이한 다리는 마치 작은 거미처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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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시 씨는 작은 거미처럼 아리스가 더욱 사랑스럽다고 합니다.

트레이시 씨는 본래 아리스를 임시보호만 할 계획이었으나, 녀석에게 푹 빠져버렸습니다.

결국, 그녀는 아리스를 입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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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시 씨? 아리스의 형제인 다이애나도 함께 입양했습니다.

트레이시 씨는 말했습니다.

"아리스는 지금도 걷는 것과 뛰는 것을 힘겨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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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꼬물딱 꼬물딱 움직이는 아리스를 보며 웃으며 덧붙였습니다.

"똘망똘망한 표정 좀 보세요. 아리스는 원하는 곳까지 꾸준히 움직이고 포기하지 않아요! 저에겐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고양이에요"



동물은 몸은 불편할지언정 항상 마음은 건강해요. 그게 대견해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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