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주로 추정된 아기고양이가 구조되어서 보호소로 보내졌습니다.
귀여운 모습은 다른 고양이와 다른 바가 없었지만 단 하나 특별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바로 4다리 중에 한 다리가 다른 다리에 비해 길 것만 빼면 말입니다.
"태어난 지 6주째로 추정되는 이 고양이는 선천적으로 기형인 뒷다리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만 여전히 우리에겐 사랑스러운 아기 고양이랍니다.“
다행이 입양처가 정해지고 보호소에서는 이 고양이를 데리고 입양처로 갔습니다. 평생 엄마가 될 사람을 알아보는지 품에 안겨 그러렁 거렸답니다.
이 특별한 고양이에게 밀리라는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다른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환경을 탐색해나가기 시작했고 얼마뒤 고양이는 엄마의 어깨 위까지 올라갔습니다.
”전혀 생활하는 데 문제는 없어요. 다른 아기 고양이들처럼 사고뭉치인 것만 빼면 말이죠“
밀리에겐 새로운 친구가 생겼습니다. ‘twisted leg syndrome’ 다리가 꺾여서 돌아가 걷기가 불편한 병을 가진 고양이 루시였습니다.
서로 절친이 된 밀리와 루시는 항상 껴안고 서로 그루밍 해주며 뛰어놀았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 이들이 단지 조금 다리의 모양만이 다를 뿐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인지를 아시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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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하나 길어도
다리가 휘어도
다리가 하나 없어도
눈이 없어도
모두 소중한 생명입니다. 귀한 생명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지말고_입양하세요
#제발_버리지마세요
CREDIT
에디터 강이루
사연 ?인스타그램 @oddcate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