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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가 구한 교통사고로 죽어가던 아기고양이

  • 승인 2019-01-07 11: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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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다친 다리로 움직이지 못하는 아기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이 남자는 고양이에게 다시 걸을 수 있게 치료를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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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에서 온 피아니스트인 사르퍼 두만은 도움을 요청하며 거리에서 다리를 질질 끄는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차 한 대가 아기 고양이를 들이받았어요. 뒷다리가 모두 부러졌고, 앞 오른쪽 다리 또한 부러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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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급하게 데리고 갔으나, 아기 고양이는 수술을 받을 만한 건강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일단 먼저 체력을 회복하는게 중요해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아프고 죽음의 문턱에 있지만 사람들의 손길을 좋아했습니다.

우리는 이 아기고양이에게 피티라는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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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치료 후, 아기 고양이는 놀랍게도 수술하기에 아주 건강하고 튼튼했습니다. 바로 수의사는 부러진 뼈에 핀을 삽입해 고정시키는 수술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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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가 다시 걷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들었음에도, 구조자인 사퍼는 꼭 이 아기 고양이가 완전히 회복되어 걷기를 희망했습니다. 오랜 치료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걷게 해주겠다고 사퍼는 굳게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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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아기 고양이는 다리에 감각을 되찾았지만, 발 위에 똑바로 설 수 없었습니다. 사퍼느는 계속해서 아기 고양이에게 물리치료를 시키며 관심과 애정을 주었습니다.

”피티의 발은 우리가 바라던 대로 반응하지 않았어요. 의사들과 나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결국엔 걸을 것이라고 믿으며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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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사퍼는 자신이 기다려왔던 소식을 들었습니다. 드디어 피티가 자신의 힘으로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합니다.

"조금씩 더 걷기 시작한 피티에게 수의사 선생님은 병원보다는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집에서 지내는 것이 좋다고 권유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피티를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두 달간의 회복 후, 이 아기 고양이는 다시 발로 뛰어다니고, 뛰어오르고, 다른 고양이들처럼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구조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사퍼는 이렇게 전합니다.

"사랑으로 치유되지 않을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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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한 많은 고양이와 함께 살며 피아노를 연주하는 사퍼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해보세요.

https://www.instagram.com/sarperduman/

#사지말고_입양하세요

#제발_버리지마세요

CREDIT

에디터 강이루

사연 인스타그램 Sarperd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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