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산안토니오에서 길 한가운데서 이상한 생명체 하나가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전신이 커다란 털 뭉치로 둘러싸여 있어서 개로 추정되는 생명은 구조되어 보호소로 옮겨졌습니다.
워낙 뭉치고 딱딱해진 털에 건강상태가 나빠 보이는 강아지의 건강을 고려해서 진정제를 투여하고 털을 제거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시간의 걸친 털 제거작업으로 재건된 털은 무려 3 킬로그램에 달했습니다.
그 털뭉치 속에는 놀랍게도 코카 스패니얼이 있었습니다. 8살로 추정되는 이 개의 이야기는 곧바로 소셜미디어에 올려졌습니다.
레베카라는 사람이 이 개를 보호하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여태껏 본 개 중 최악의 상황에 부닥쳐있던 개입니다. 정말로 행복한 삶을 선사해주고 싶어요”
보호소에 도착한 레베카는 개를 보자 충격을 다시 받았습니다.
“너무 마르고 작았어요. 아마도 털뭉치가 입을 막아서 먹지도 못한 것 같아요.”
수의사에게 바로 데려간 레베카는 더욱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몇 년간 이 상태로 산 것 같습니다. 살아있는 거 자체가 기적이에요. 심지어 발톱도 너무 많이 자랐습니다. 이빨은 현재 먹을 수도 없는 상태로 최악입니다.”
하미쉬라는 예쁜 이름이 생기고 몇 주간 치료가 계속되었습니다. 하미쉬는 42개의 이빨 중에 11개만을 남기고 제거해야만 했습니다.
극진한 보살핌을 받은 하미쉬는 점점 살도 찌고 사람들과 교감하며 가장 밝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되었습니다.
제발 좀 버리지 마세요. 버리지는 인간들은 남은 생 전부 버려지는 삶을 살아라!
#제발좀버리지말라고$^%&#^$*$^*#야!
#사지말고_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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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강이루
사연 The D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