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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양이 밍크와 레비 "밥 주세요~안아줘요~" (사진)

  • 승인 2018-08-23 16: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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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에서 한 새끼 고양이가 동네 사람들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녀석은 작아도 너무 작았습니다. 그들은 새끼 고양이가 혼자서 오래 버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작은 고양이를 임시 보호해줄 라일리의 가족에게 데려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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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는 11살 소녀로 그녀의 가족은 이미 여러 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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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 가족의 집에 맡겨진 고양이 '밍크'는 매우 연약하긴 했지만 살겠다는 놀라운 의지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밍크는 우유가 담긴 주사기를 꿀꺽꿀꺽 삼키며 바들바들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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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는 밍크가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껴안을 수 있도록 따듯한 고양이 인형을 주었습니다. 밍크가 눈을 조금씩 뜨기 시작하면서 라일리를 처음 보게 되었고, 라일리의 관심을 끌기 위해 소리를 지르며 껴안고 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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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작았던 고양이 밍크는, 이제 또래보다 2~3배나 많이 먹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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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가 방 안을 돌아다니면, 밍크는 라일리가 뒤돌아볼 때까지 '냐오옹~~'하고 울고, 라일리가 가까이 다가오면 라일리를 앞발로 붙잡고 '니야옹~~'하고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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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는 밥을 배불리 먹고, 배가 볼록 튀어나온 밍크를 안으며 말했습니다.

"밍크는 밥을 주거나 안아줄 때까지 우는 것을 절대 멈추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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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가 다른 고양이를 만날 정도로 건강해지자, 라일리는 고양이 레비를 밍크에게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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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는 레비를 만나자마자 냐옹~하고 울면서 껴안고 애교를 부렸습니다. 밍크는 레비의 관심과 포옹을 원했고,레비는 밍크와 어울리며 빠르게 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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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후, 밍크와 레비는 크고 멋진 고양이로 자라났습니다. 펜실베니아에 있는 한 동물 보호소의 도움으로 밍크와 레비는 한 가정에 함께 입양되었습니다.

이 두 친구는 같은 위탁 가정에서 뛰어놀며 베프가 되었고, 이제는 따듯한 마음씨를 가진 주인을 만나 함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낮잠을 즐긴다고 합니다.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LOVE 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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