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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댕댕이와 작은 냐옹이 (사진)

  • 승인 2018-08-22 11: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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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ana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 해외 네티즌은 온라인에 사모예드와 고양이의 사진과 함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 길가에 있는 풀밭에서 회색 털 뭉치 같은 작은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어요. 이 새끼 고양이는 매우 호기심이 많고 장난기가 많았지만, 길가에 버려진 고양이가 그렇듯 영양실조 상태에 온몸에 벼룩이 붙어 있었죠.

이 녀석을 수의사에게 데려가 검진을 받고, 집으로 데려왔어요. 근데 우리 집 덩치 사모예드가 이 새끼 고양이를 보자마자 끙끙 대며 저를 따라다니는 거예요. 조심스럽게 이 둘을 만나게 해줬는데... 글쎄 아래 사진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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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마자 얼마나 귀여워 하던지 품 속에 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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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는 덩치가 20배는 큰 친구를 만나자 긴장한듯 얼어있었지만,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자 긴장을 풀었어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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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없는 이 작은 고양이도 사모예드를 무척 좋아해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고, 큰 소리를 내면서 애교를 부려요. 그리고 누군가의 가슴에 안기면 금새 잠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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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 때문에 빠졌던 털도 천천히 다시 자라며 털이 더욱 풍성하고 이뻐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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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예드의 이름은 티나이고, 고양이의 이름은 테디에요. 이들은 이제 서로 사랑하는 사이랍니다!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BOA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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