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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vs 아기고양이 '누가 더 크냥?' (사진)

  • 승인 2018-08-21 12: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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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0개월 차 고양이 멜로디는 오리건 주에 있는 한 보호소의 자원 봉사자인 쉴라 씨의 집에서 위탁 치료를 받았습니다. 쉴라 씨는 멜로디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며칠이 지난 후, 멜로디는 새끼들을 낳았지만 돌보지 않았습니다. 새끼들은 바닥 위에 있었고, 한 마리는 이미 죽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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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엄마 고양이 멜로디는 남은 새끼 고양이를 돌보지 않았기에, 쉴라 씨의 딸이 멜로디 대신 엄마 역할을 맡았습니다. 쉴라 씨가 일하는 주중 동안, 쉴라 씨의 딸은 새끼에게 우유를 먹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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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 두 마리의 새끼 고양이가 더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2시간 후 마지막 새끼 고양이가 태어났습니다. 쉴라 씨의 딸은 2시간 간격으로 4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에게 우유를 먹이며 지극정성으로 돌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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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갓 태어난 고양이들은 90g이지만, 이 새끼들은 70g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쉴라 씨의 딸은 이 연약한 고양이들을 살리기 위해 밤을 새우며 돌봤지만 안타깝게도 한 마리가 죽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수분과 묽은 옥수수 시럽을 여러 번 공급했고, 결국 한 마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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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세 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은 살기 위해 열심히 싸웠습니다. 마침내 새끼 고양이들이 100g이 되었을 때, 그들은 엉금엉금 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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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일주일이 되자, 새끼 고양이들은 할라페뇨 고추 정도의 크기로 자라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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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이 지나자, 새끼 고양이들은 냄새를 맡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한 냄새를 맡았을 때는 하악질을 하며 화를 냈습니다.

"밥을 먹고 난 후엔 특히 에너지가 넘쳐서 여기저기 움직여요. 물론 하루 중 대부분은 잠을 잔답니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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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들은 밥을 먹고 난 후에는 배가 봉긋하고 똥똥해집니다. 드디어 오늘 20일이 되었고 녀석들은 왕성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고추보다 더 크다고 하네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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