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찌로고

범람지역에 강아지가 묶여있어요! (사진)

  • 승인 2018-08-20 15:44:26
  •  
  • 댓글 0

fa0b48480cfee8e763cf43aebbf5f2a0_1534747

뉴욕 북서부에 있는 이리 운하의 외딴곳에 버려진 어린 강아지 한 마리는 물 위의 통나무에 필사적으로 매달려 있었습니다. 운 좋게도 한 행인이 이 강아지를 발견하여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강아지의 목줄이 통나무에 묶여 있는 것을 발견했고, 매듭으로 보아 누군가 의도적으로 묶었다고 추측했습니다.

경찰은 개를 구조하여 동물구조보호소에 데려갔습니다.

"이 지역 전체가 급류 경고지역으로, 지난 주말에는 녀석이 묶여 있던 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구조되지 않았다면 익사했을 거에요."

fa0b48480cfee8e763cf43aebbf5f2a0_1534747

보호소는 개에게 리버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리버가 보호소에 처음 도착했을 때 조금 긴장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경계를 풀고 친근감을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1살이 된 리버는 여기저기 통통 튀는 탱탱볼 같았습니다. 리버는 이곳저곳 뛰어다니며 넘치는 에너지를 자랑했습니다. 리버는 주인에게 버림받아 익사 당할 뻔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들을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을 좋아하는 행복한 개입니다.

fa0b48480cfee8e763cf43aebbf5f2a0_1534747

하지만 보호소 담당자 샤이퍼 씨와 직원들은 여기서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리버의 전 주인을 찾아내고, 그가 처벌받기 원했습니다.

동물 학대 수사관들은 리버의 사진을 지역 뉴스에 공개하여 전주인을 수소문했고, 결국 전주인을 찾아냈습니다. 그는 한 남자에게 개를 제거해달라며 50달러를 지불했고, 돈을 받은 남자가 운하에 개를 묶어 놓은 것입니다. 두 사람 모두 그 이후로 동물 유기죄로 체포되어 A급 경범죄로 기소되었습니다.

fa0b48480cfee8e763cf43aebbf5f2a0_1534747

리버의 사연이 알려지자 보호소에는 리버에 대한 입양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고 합니다. 현재 보호소는 리버를 돌봐줄 올바른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그를 버리지 않고 평생 끝까지 돌봐줄 주인을 말입니다.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Tag #펫찌
저작권자 ⓒ 펫찌(Petzz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