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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흘리며 눈을 못 뜨던 아기 길고양이 (사진)

  • 승인 2018-08-03 11: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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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뉴욕 브루클린의 한 주민이 거리에서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눈이 퉁퉁 부은 새끼 고양이는 코피를 흘리며 벽을 애처롭게 부여잡고 울고 있었습니다.

주민은 새끼 고양이를 지역 고양이 보호소로 데려다주었고, 보호소 직원들은 고양이를 정성껏 보살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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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는 호흡기 감염와 눈병으로 재채기를 끊임없이 하고 코피를 흘렸으며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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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은 항생제 연고를 새끼 고양이 눈에 바르고 코의 오물과 먼지를 모두 제거했습니다. 배고플 때마다 온종일 새끼 고양이용 우유를 먹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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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새끼 고양이는 자신을 돌봐준 윌 씨를 껴안으며 냐아옹~하고 기분 좋게 울었습니다. 윌 씨가 새끼 고양이를 쳐다보니, 녀석은 눈을 뜨고 있었으며 코피도 흘리지 않았습니다.

새끼 고양이는 '슈리'라는 이름도 얻었습니다. 슈리는 식욕을 되찾으며 빠르게 포동포동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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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씨는 슈리를 작은 검은 표범이라 부르며 용감하게 살아남은 끈기와 용기에 대해 칭찬했습니다.

"녀석은 구조되지 않았다면 길거리에서 혼자 죽었을 거에요. 하지만 지금은 자신감을 가진 건강한 검은 표범이에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LOVE 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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