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오스틴에서 주황색과 흰색의 얼룩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혼자서 밖에서 배회하다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윌리는 위탁 가정에 보내진 첫날부터 보호자를 팔로 감싸고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윌리는 고양이 친구가 없어서 사람들에게 극도로 집착하게 되었습니다.
윌리를 임시보호하는 알렉시아 씨는 말했습니다.
"제가 없을 때 제 언니와 동생이 윌리를 교대로 안아줘야 해요. 1초라도 혼자 있게 되면 울거든요."
24시간 7일을 함께 보내던 그들에게, 2주 후 또 다른 아기 고양이 해리가 찾아왔습니다. 까만 턱시도를 입은 해리는 덤불 속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사람에게 집착하던 윌리가 해리를 만났을 때, 윌리는 해리가 가는 곳마다 따라다녔고 첫날 밤부터 해리를 팔로 껴안고 잠들었습니다.
"윌리와 해리는 매일 같이 껴안고 낮잠을 자요."
현재 윌리와 해리는 서로에게 완벽한 한 쌍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윌리와 해리는 입양 갈 수 있을 정도로 나이가 되어 위탁가정을 떠나야 했습니다. 다행히도 그들은 한 보호자에게 함께 입양되었습니다.
이들은 성묘가 되어서도 서로를 포옹하고 눈을 감습니다.
이제 윌리와 해리는 편안한 가정에서 가장 친한 친구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LOVE 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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