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 씨는 집 근처에서 엄지 손가락을 가진 작은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어미 고양이는 보이지 않았고 새끼 고양이는 혼자였습니다.
바네사 씨는 더운 날씨에 녹초가 된 고양이를 안고 집으로 데려왔고 지역 동물구조단체에 연락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먼지(dust)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구조단체 일원인 다니엘 씨가 먼지를 데리고 왔을 때, 먼지의 몸무게는 260g밖에 안 되는 생후 2주의 아기 고양이였습니다.
다니엘 씨는 먼지를 24시간 돌보며 배고파할 때마다 병으로 우유를 먹였습니다. 24시간 만에 먼지의 몸무게는 40g이 쪘습니다.
다니엘 씨는 우유병을 흔들며 말했습니다.
"먼지는 일주일 후에, 치아가 나기 시작했고 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바네사 씨가 먼지를 발견한 지 2주가 지났을 때, 그녀는 또 한 마리의 아기 고양이를 발견하여 구조대에 연락했습니다.
혜성처럼 갑자기 나타난 그 고양이는 먼지의 형제였습니다. 혜성(comet)이라는 이름을 얻은 이 아기 고양이 또한, 먼지와 마찬가지로 다지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혜성이는 벌레와 기생충 치료를 받고 있지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혜성이는 사람들과 보호소의 낯선 환경을 두려워하며 구석에 숨으려 했지만, 다니엘 씨가 먹이를 주자마자 경계를 풀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먼지와 혜성이는 운이 좋아 제때에 발견된 고양이입니다. 두 자매는 치료가 완치되면 다시 재회할 계획입니다.
두 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은 그들을 돌보아주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람들 손에 웅크리고 있다가 잠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먼지와 혜성이는 보호소로부터 엄마 고양이에게 받아야 할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LOVE ME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