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반 전, 워싱턴 주의 한 지역에서 새끼 고양이 네 마리가 보트 위에서 발견되어 보호소로 왔습니다.
그 새끼 고양이들은 보트에서 서로 꼭 껴안은 채 발견되었고 어미 고양이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이 털 뭉치들의 이름은 루, 에스텔, 베티, 비입니다.
녀석들은 보호소에 온 첫날부터 대식가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첫째 주 동안, 새끼 고양이들은 음식을 하도 지저분하게 먹어서 나중에 청소하는데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보호소 직원 사바나 씨는 배를 매번 가득 채운 고양이들의 얼굴을 씻겨 주어야만 했습니다.
사바나 씨는 이 새끼 고양이들을 볼 때마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얘넨 항상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몇 주 후, 새끼 고양이들은 배변 패드를 스스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자신들의 밥그릇에서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더 흘러 마침내 새끼 고양이들은 자신들을 보고 한눈에 반해버린 사람들에게 차례대로 입양되었습니다.?
네 마리의 새끼 고양이중 루는 가장 연약한 아이였습니다.
루의 형제와 자매들이 차례차례 입양되었을 때, 임시보호를 받으며 좀 더 건강해질 때까지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사바나 씨는 말했습니다.
"회색 털 뭉치 같은 녀석들이 보고 싶네요. 비와 에스텔은 함께 입양되었고, 베티도 얼마 전에 입양되었어요. 루도 조만간 좋은 보호자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이 녀석들이 자랑스러워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LOVE MEOW